부천시, 인생 자서전 ‘도전과 성장, 늦깍이 학생 만화자서전’ 출판

부천--(뉴스와이어)--부천지역 어르신,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들이 늦깍이 학생이 되어 겪은 다양한 사연이 만화, 글, 사진 등으로 엮어져 만화자서전으로 출판된다.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으로 출판되는 인생 자서전 “도전과 성장, 늦깍이 학생 만화자서전”은 부천시문해교육협의회(대표:최종복)에 속한 14개 단체의 14명의 성인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해 삶의 주인공으로 주체적인 삶을 펼쳐내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자서전에는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펼쳐 나가기 위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담고 있어 후손들에게 “행복한 자신의 인생과 희망을 꿈꾸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자서전 집필자 설인경(가명)씨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글을 모르는 사람과 글을 아는 사람이다. 글을 모르는 사람에서 글을 아는 사람으로 변화했다. 특히 잘난 인생은 아니지만 자서전 쓰는 기회를 통해서 글을 아는 사람의 기쁨을 가슴 벅차게 누려보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1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만화규장각에서는 늦깍이 학생 열네명의 인생 자서전, 만화와 함께 한 자서전의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 부천시문해교육협의회 032-655-6133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 정미연
032-625-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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