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쌍화탕, 국민의 사랑으로 올해로 36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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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코스피 009290
2011-11-10 09:59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975년 발매된 이래 ‘국민 보약’으로 자리잡은 광동쌍화탕이 올해로 36년을 맞았다. 비슷한 시기에 첫 선을 보였던 승용차 ‘포니’나 ‘남산 타워’, 조미료 ‘다시다’, ‘농심라면’ 등과 같이 광동쌍화탕도 오랜 세월 서민들의 편에서 서민들의 건강을 지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제품 중 하나다. 특히 회사측은 이 제품이 우리 고유의 한방의약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회사측은 “발매초기 ‘보약을 겸한 광동 쌍화탕 – 피로회복, 완전한 자양강장제’라는 광고 카피로 소개돼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졌다”면서 “이후 엄격한 원료선별과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우황청심원과 함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동 쌍화탕은 광동제약이 1975년 <방약합편>에 나온 쌍화탕 처방을 근거로 내놓은 제품. 쌍화(雙和)탕이라는 이름은 부족한 기를 빠르게 보충해주는 ‘황기건중탕’에 혈을 보하는 기본 처방인 ‘사물탕’을 더해 기와 혈을 동시에 보한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동의보감>에서도 쌍화탕이 정신과 육체가 피곤하고 기와 혈이 상했을 때나 중병 뒤에 기가 부족해졌을 때 사용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피로회복에 대한 효과와 기혈의 손상이나 과로, 병후 등에 사용된 친근한 처방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한방에서는 인체가 허약한 상태 혹은 체질상 약점을 보강해주는 처방을 보약이라고 하는데 쌍화탕 역시 보약의 일종으로 저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분류하고 있다.

현재 당국에서 인정하고 있는 광동쌍화탕의 효능은 “허약체질, 피로회복, 과로, 자한(自汗, 정신이 멀쩡하고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땀이 나는 증상), 병중병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일선 약사들은 “쌍화탕은 평상시에도 꾸준하게 찾는 대표적인 제품이지만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 이후에는 더욱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면서 “일반 서민들에게 추위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자양강장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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