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점차 잊혀가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오늘 우리사회의 갈등과 대립의 극복을 역사를 통해 성찰해 보고자 1923년 2월 20일 중국 상해에서 작성한 국민대표회의「선언서」 원본 자료를 발굴해 최초로 공개한다.

1923년 당시 국내외 각 지역과 주요 독립운동단체에서 선발된 125명의 대표 명단이 표기된 국민대표회의「선언서」는 40.1 x 27.5(cm)의 크기로 기원 4256년(1923년) 2월 20일자로 작성된 단면 전단지의 형태이다.

「선언서」에는 “본 국민대표회의는 이천만 민중의 공의를 체(體)한 국민적 대회합으로 최고의 권위를 장(丈)하야 국민의 완전한 통일을 공고케 하며 광복대업의 근본방침을 수립하야 이로써 오족(吾族)의 자유를 만회하며 독립을 완성하기를 기도하고 자에 선언하노라” 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번에 최초로 발굴, 공개된 국민대표회의‘선언서’는 민족주의계열과 공산주의계열의 대표들이 이념과 노선을 초월하여 국민대표회의를 열고 통일된 최고기관의 설립을 모색한 역사적인 대회합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5개월 동안(1923.1.3~6.7) 74회에 걸쳐 개최된 국민대표회의는 거족적으로 전개된 3·1운동과 그 결실로 성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 이후 국내는 물론 만주·노령과 미주 등 각지에서 전개되던 독립운동의 전선을 대통합하려는 최대의 회의였다. 이러한 때 작성된 ‘선언서’는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부단한 대동단결의 의지를 보여주는 역사 자료로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아울러 이 ‘선언서’는 지금까지 학계에서 그 내용만 알려져 있었을 뿐 실체를 알 수 없었던 희귀한 원본 자료로 평가된다. 따라서 ‘선언서’의 원본 자료가 발굴됨에 따라 그동안 미진했던 국민대표회의에 대한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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