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5월 27일 개봉 이후, 전국극장가에 가족관객 바람을 일으키며 전국 100만 관객을 울고 웃긴 영화 '안녕, 형아'의 주인공 박지빈이 KBS1 드라마시티에서 주연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박지빈은 영화 <안녕, 형아>에 이어 오는 25일(토) 방영되는 KBS1 드라마시티 ‘도깨비가 있다’ 편에서도 주인공을 맡아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다. 아역배우가 성인 배우의 아역시절이나 주변인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박지빈처럼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번에 박지빈이 맡은 역할은 어린 나이지만 어른들의 세계를 꿰뚫어보면서 어린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초등학교 2학년, ‘도가비’. 박지빈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은 만나봤을 법한 또래 친구들에 비해 어른스러운 캐릭터, ‘도가비’를 통해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동심을 되돌아보게 한다.

한편, 박지빈과 ‘드라마시티’의 남다른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시티’는 박지빈이 2002년 브라운관에 첫발을 내딛은 작품. 당시에는 옴니버스로 이뤄진 3부작 중 하나의 에피소드에 출연했던 박지빈은 이제 드라마 한편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다시 출연하게 되었다. 박지빈은 이미 드라마 ‘완전한 사랑’과 영화 <가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안녕, 형아>에서의 9살 말썽천재 연기로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며 인기몰이중이다.

촬영장에서 박지빈의 인기는 여느 성인 배우 못지 않게 폭발적이었다. 함께 출연하는 아역과 엄마들이 모두 영화 <안녕, 형아>를 보고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달라며 조르기 일쑤였다. 더욱이, 영화 박지빈이 <안녕, 형아>에서 9살 말썽천재 ‘장한이’를 실감나게 연기한 나머지, 다른 아역들과 엄마들이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박지빈의 말을 믿지 않고 9살이 아니냐고 우겼다고.

드라마 제작진은 “처음 시놉시스를 받고 아역임에도 드라마 한편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배우는 박지빈 뿐이라고 생각했다. 촬영을 하면서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는 아이들과 뛰어 놀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당당한 프로배우”라며 박지빈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0% 일반인 투자자로 만들어진 첫번째 영화이자 스타시스템 위주의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녕, 형아>(감독 임태형 | 주연 박지빈 배종옥 박원상 | 제작 MK픽처스 | 배급 시네마서비스)는 꾸준한 관객동원으로 장기적인 흥행작으로 떠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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