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범시민노동사회단체 대표 기자회견 개최키로
또한 18일 오후 1시 충주시청 앞에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 각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환열사 살인만행 규탄 범시민사회단체 대책회의’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는 한국노총 간부 한사람의 죽음으로 볼 수 없다. 열사의 투쟁정신을 이어 받아 800만 비정규문제와 200만이 넘는 특수고용노동자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부각시키고, 해결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오늘 대책회의에 함께 연대해 주신 각 단체에 감사하며 이후 공동투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 참여단체들은 열사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당면 투쟁을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동3권 보장투쟁으로 쟁점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후 ▲ 18일 오후 1시 충주시청 앞 공동기자회견 ▲ 전국노동자대회 적극 결합 ▲ 특수고용노동자 실태보고 및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개최 등 다양한 공동투쟁을 전개키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한 세부 계획안은 양대노총과 비정규 공대위가 별도로 모여 논의키로 했다.
또한 충주지역 현지에서 ▲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 유족보상 ▲ 운송단가 인상 및 노조활동 보장 등을 가지고 투쟁하고 있으므로, 서울에서는 양대노총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특수고용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해결 노력에 주력하자고 합의했다.
2005년 6월 1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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