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힘찬하루 헛개차,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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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코스피 009290
2011-11-29 09:06
서울--(뉴스와이어)--‘남자들의 차’로 자리매김한 광동제약 힘찬하루 헛개차가 디자인을 파격적으로 리뉴얼하며 한층 남성다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회사측은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남성을 위한 음료’임이 다시 확인돼 컨셉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전국 5대 도시 16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음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 소비자의 71.4%가 만족했다는 답변을 보여 58.9%로 나타난 여성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앞질렀다.

회사 관계자는”힘찬하루 헛개차의 주요 소비자인 남성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디자인 리뉴얼을 결정, 거칠고 강한 남성 이미지의 라벨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흰색 바탕에 단원 김홍도의 씨름도 이미지를 삽입해 남성성을 강조했던 기존 패키지와 달리, 신규 패키지는 강한 느낌의 블랙으로 변경했다. 일반 차 상품이 부드러운 색상으로 디자인되는 것과 달리 매장에서의 돌출도와 ‘남자들의 차’라는 제품 컨셉을 보다 강렬하게 강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음료 상품에 블랙 색상을 시도한 파격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패키지 메인의 한자 표기도 흥미롭다는 반응이 많다. 중앙에는 강하고 힘찬 느낌의 붓글씨로 한자 ‘男(사내 남)’을 표기, 디자인상의 돌출도를 한층 강화한 것은 물론 패키지만 보더라도 남자들을 위한 차라는 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한 의도의 결과다.

회사측은 “이처럼 강력한 돌출도와 힘있는 붓글씨체를 통해 궁극적으로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 17,500mg을 함유한 광동 헛개차의 성분을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한 것이 이번 신규패키지 디자인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이 노무족(No More Uncle), 로엘족(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 등으로 불리며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소비에 나서고 있는 남성 소비자 트렌드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외모와 이미지를 고려하면서 남성성을 강조하는 추세가 대중에게 어필하면서 제품 및 디자인 기획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제품은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소비자가 기준 80억 원 가량의 판매고를 보였으나 올해에는 이보다 껑충 뛴 250억 원 안팎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만큼 시장 형성이 뚜렸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 회사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2월부터 수퍼와 편의점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병뚜껑을 통한 한병더 이벤트와 2병을 사면 1병을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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