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늘 새벽 발생한 전방부대 총기사고에 슬픔과 충격을 금할 길 없다.

먼저 이번 사고로 숨진 故 김종명 중위(26), 전영철 상병(22), 조정웅 상병(22), 박의원 상병(22), 이태련 상병(22), 차유철 상병(22), 이건욱 상병(21)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애도의 뜻을 표한다. 아울러 부상을 입은 김유학 일병(22), 박준영 일병(22)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최전방 GP에서의 총기난동 사건은 전례 없는 일로서, 철책선 절단사건, 북한 병사 월남 사건 등에 이어 우리 군이 기강 해이의 수준을 넘어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더욱이 북한군과 불과 수백미터 앞에 위치한 최전방 GP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난 것은 단순한 총기사고를 넘어 군 기강이 총체적으로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간 군은 소속 장병들에 대한 인권교육과 정신교육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했는데, 왜 오늘과 같은 참사가 일어났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군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사고 및 검거 경위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함 점 의혹 없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서둘러 책임을 물어 사건을 봉합하지 말고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 소재를 규명하여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차제에 군 기강과 관련된 전면적인 점검도 절실히 요구된다.

한나라당은 현장조사를 포함한 국회 국방위 차원의 진상조사는 물론 당 차원에서도 다시는 이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수립에 나설 것이다.

2005. 6. 19

한나라당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박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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