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4S 정식출시 힘입어 중고거래 지속적인 상승

- 중고 거래량 증가, 시세는 하락

- 아이폰4S 출시 이후 중고거래량 배로 증가

뉴스 제공
베리엠앤씨
2011-12-05 10:39
서울--(뉴스와이어)--iPhone 중고거래 시장이 뜨겁다.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iPhone4S 가 출시되기 전인 10월 거래 건은 726건이었으나 iPhone4S 가 출시된 11월에는 10월의 배인 1,500건이 거래되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대부분 배 이상 거래 건이 늘었으나, iPhone3G 8GB 모델만 거래량이 절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기종 별 시세는 iphon3G 8GB 174,000원, iphon3GS 8GB 173,000원, iphon3GS 16GB 177,000원, iphon3GS 32GB 204,000원, iphon4 16GB 503,000원, iphon4 32GB 556,000원으로 10월에 비해 7,000원 ~ 17,000원 정도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통신사에서 iPhone 보상 반납시 지급하는 보상금액 보다는 높은 거래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사용중인 iPhone을 판매하려는 사용자들은 어떻게 팔아야 좀더 이익이 될지 잘 따져보고 판매하는 지혜가 필요하겠다.

세티즌의 11월 거래현황을 보면 전체 판매등록 103,700건 가운데 안전거래 67% (69,500건), 직거래 33% (34,200건)가 등록되었으며, 안전 거래등록 중 18% (12,300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는 전월 9,600건보다 약 29%로 늘어난 것이며, 가장 활발히 거래된 모델은 갤럭시S 1,138건, 갤럭시S II 623건, iPhone4 878건, iPhone3GS 590건으로 단일 모델로는 갤럭시S 압도적으로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최근 거래물량이 많아져, 중고시세가 최저 7,000원에서 최고 68,000원까지 떨어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세티즌측 분석이다.

이렇듯 휴대폰 중고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티즌의 중고거래는 이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월 등록건수가 10만 건(11월 기준)을 넘었고, 11월 한달간 거래금액은 23억원(12,300건)에 달했다.

점차 고가의 스마트폰 거래량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등록 건수 200만건/년에 거래건수 20만건/년 이상으로 거래금액은 400억/년 정도의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 세티즌은 2006년 4월부터 안전거래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다음해인 2007년 300%에 가까운 증가율과 함께 2008년 103% 이후 3년간 평균 35%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세티즌 관계자에 따르면 “중고폰 거래가 급증함에 따라 사기 거래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구매자는 되도록 안전거래를 이용하는 게 좋다”며 “부득이 직거래를 이용할 경우 택배 거래보다는 직접 만나 판매자와 함께 대리점을 방문해 개통까지 진행해 통화를 해보는 등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판매자는 휴대폰을 판매하기 전 꼭 초기화를 시켜 혹시나 남아있을지 모를 개인정보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필수다.

아울러, 스마트 폰의 경우 계정과 비밀번호만 알고 있다면 결제가 가능하기에 초기화 과정은 꼭 이루어져야 하는 필수 과정이라고 세티즌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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