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저널은 작품집에 대한 단소리 쓴소리를 유상 공모한다. 문학저널 자회사인 도서출판 엠아이지에서 출간한 시집 「늦가을 호수」(김은자 시인)를 읽은 소감과 시집 디자인에 대한 느낌을 원고 15매 내외로 적어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공모 마감은 2005년 7월 20일까지이며 참여대상은 중학생 이상 일반인(등단작가 제외)이다. 채택된 공모작은 월간 문학저널에 사진과 함께 게재하며, 소정의 상금 및 문학저널 1년 정기구독권과 김은자 시인이 직접 사인한 시집을 당선자에게 전달한다.
이 공모의 동기에 대해 “작품집이 출간되면 그 유통생명이 너무 짧은데 따른 안타까운 마음 때문이다. 피땀 흘려 창작을 하고 그것을 묶어 세상에 내놓았다는데 가치를 두는 작가의 문학에 대한 순수의식을 감안한다 해도, 금세 반품이 쌓이는 현실이 답답하고 슬프기 때문”이라는 것이 문학저널 이승훈 편집장의 말이다. 더불어 “작품집 출간을 맡긴 작가에 대한 편집자로서의 의무는, 독자에게 작가를 접근시키려는 노력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또 하나의 동기라고 했다. 구조적이라 할만큼 출판시장이 불황에 시달리는 환경에서는 독자의 시선 한 가닥 잡기가 어려운 터라, 커다란 울림을 기대하지 않는 공모가 될지라도 이씨는 이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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