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입 취업자 64%만 정규직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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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11-12-06 08:23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신입 취업자 10명 중 6명이 정규직으로 입사했으며, 그 외에는 비정규직 또는 정규직 전환 조건의 인턴으로 취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올해 신입 취업자 534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취업에 성공한 채용 형태는 무엇입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63.7%가 ‘정규직’으로 바로 입사했다고 답했다.

이어 18.7%는 ‘비정규직’으로 취업했으며, 17.6%는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이었다.

채용 형태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먼저 남성의 경우 69.3%가 ‘정규직’으로 취업했으며, ‘비정규직’은 16.5%,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은 14.3%였다.

반면 여성은 ‘정규직’이 55.2%,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은 22.6%, ‘비정규직’은 22.2%로, 남성보다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성공한 기업의 종류는 ‘중소기업’이 5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견기업’(17%), ‘대기업’(14%), ‘공기업’(10.1%), ‘외국계 기업’(3.6%) 순으로 응답했다.

초임 연봉은 평균 2,343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비교해보면, 대기업(평균 3,131만원)이 중소기업(2,102만원)보다 1,029만원 가량 더 많았다.

그렇다면, 첫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어느 정도 기간이 소요되었을까?

이들의 취업 성공까지 구직활동 기간은 평균 6개월이었다. 자세히 보면 ‘3개월 미만’(32.6%), ‘3~6개월 미만’(19.9%), ‘졸업 전 취업’(16.7%), ‘6~9개월 미만’(15.4%), ‘9~12개월 미만’(5.2%) 등의 순이었다.

입사지원은 평균 24번 했으며, 서류 합격은 평균 7번, 면접은 6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는 16.9%가 ‘하향 지원’을 선택했고, ‘뚜렷한 취업 목표’(14.4%)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운’(12.6%), ‘풍부한 직무 경험’(11.8%), ‘인맥’(9.4%), ‘유리한 전공 보유’(9%), ‘착실한 면접 준비’(6.4%), ‘차별화된 자기소개서’(5.8%), ‘학점, 어학 등 스펙 우수’(3.2%) 등을 꼽았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정규직 취업문을 통과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높은 연봉, 대기업 등의 취업조건만을 내세우기보다는 자신의 역량과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취업목표와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ra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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