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 동서를 관통하는 길주로 4.4km가 영상문화단지와 중앙공원, 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이벤트 공간이 있는 누구나 걷고 싶은곳, 문화의 공간이 있는 거리로 탈바꿈해 수도권 서부의 대표적인 명소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시장 : 김만수)는 지난 2일 ‘길주로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기본계획에 의하면 시는 총 316억원의 예산을 투입 3단계로 나누어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시민 참여를 위한 이벤트 공간, 활력이 넘치는 녹지 보행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길주로는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부천의 중심 가로로서 부천시는 문화와 녹지·보행·이벤트 공간을 조성하여 수도권의 상징거리를 만들어 지하철7호선 연장사업 개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 하루 유동인구 17만 명의 증가로 길주로 주변의 가로 노후화 개선을 위한 도심 재생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보행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만화·영화·음악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공간을 만들어 도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명품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주요시설로는 부천시청을 중심으로 4.4㎞ 구간에 보도를 정비하여 수경시설, 미디어시설, 녹지공간을 마련하고 특히 시청 앞에 4,400㎡ 규모의 이벤트광장을 조성하여 인접한 문화예술회관과 중앙공원을 연계하는 문화예술벨트를 조성한다.

또한 가로변 소규모공연장을 만들어 항상 이벤트가 있는 가로를 조성하고 시청사 휴게실을 리노베이션한 후 천정은 미디어보드 설치로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상영하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여 문화특별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렇게 길주로 문화공간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연 291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약 790억원으로 지하철 7호선 개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역여건, 조성재원 등 여건을 감안하여 ▲1단계(‘12~’13) : 시청일원과 춘의동 공업지역에 시민 참여를 위한 이벤트 공간조성 및 도당산·원미산과 연계한 녹지의 숲 조성 ▲2단계(‘13~’14) : 원미경찰서에서 춘의사거리에는 고가 하부를 이용한 특색 있는 공간조성 및 도당산과 연계한 녹지가로 조성 ▲3단계(‘14~’15) : 상동신도시는 영상문화단지, 상동호수공원과 연계한 물과 빛이 흐르는 가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4.4km 구간 정비에 316억원이 소요되며 그중 지하철 공사로 인한 보도복구비 6억원, 계남큰길 2단계 확장공사 21억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동신도시 보도 노후에 따른 정비시 66억원을 고려할 때 실제사업비는 약 223억 원 정도로 추정되며, 1단계(1차) 사업의 시행을 위해 2012년에 68억원의 예산을 요구 중에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에‘길주로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이 최종보고회를 끝냄에 따라 지하철 7호선 개통시기(‘12년 10월예정)에 맞추어 1단계 구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설계공모를 통한 단계별 실시계획(‘12년~) 등 후속 절차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길주로 문화공간 및 보도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공원의 문화예술회관, 상동영상문화단지, 대형쇼핑몰 등이 함께 어우러지게 되어 강남 테헤란로와 같이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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