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한 권이면 회사생활이 편하다…‘상사가 키워주는 사람들의 비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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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14:06
서울--(뉴스와이어)--연말, 직장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승부인 승진! 누군가에게는 기쁨과 보람이 되기도, 누군가에게는 좌절과 고민이 되기도 한다. 업무성과도 남들보다 좋은데 승진을 못하는 이유는? 아직도 ‘업무성과가 승진을 좌우하는 와일드카드다’라고 믿고 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승진에 가장 필수적인 항목은 업무성과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기본일 뿐이다. 상사들이 꼽은 ‘승진 1순위 직원’은 따로 있다. 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신한은행 등 국내 500여 개 이상의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팔로우십 강연을 하고 있는 안미헌 대표는 ‘상사가 키워주는 사람들의 비밀’에서 승진하는, 바꿔 말해 상사의 총애와 인정을 받는 회사생활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부터 자신의 직장생활은 어떤지 한 번 되짚어보자.

상사가 저를 미워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상사가 시켰던 일이 있어 이렇게 하면 어떠냐고 그냥 좋게 의견을 냈는데 엄청 신경질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어요” 옛말에 이유 없는 무덤은 없다고 했다. 같은 말을 해도 말하는 기술이 부족하다면 본의 아니게 상사의 미움을 사게 된다. 혹, 자신의 말이 상사의 아이디어를 무시하거나 지적하는 것처럼 들리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라. “이건 팀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일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인데요. 이렇게 하시면…” 식으로 의견을 제시하되 자신이 상사의 조력자라는 인상을 심어준다면 대성공이다.

주어진 일은 다 했는데 얌체라네요….

아직도 ‘내가 맡은 일만 잘 하면 되지 뭐.’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내 할 일만 처리하면서 인정받을 거란 기대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상사가 지시한 업무를 마치면 바로 칼퇴근하는 것보다, 빈말이라도 ‘야근이 잦으시네요. 제가 도와 드릴 일은 없나요?’ 정도는 물어보는 센스가 필요하다. 상사에게 건내는 위로 한 마디는 ‘동고동락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증거가 된다. 똑 부러진 부하보다 살가운 부하에게 정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여자 상사와는 도저히 일할 수가 없어요

“노처녀 상사 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스트레스를 주고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성 상사를 모시려면 눈치가 빨라야 한다. 상사가 말하는 사항만 듣지 말고 그녀의 눈이나 표정이 무엇을 말하는지 읽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김 대리, 출출하지 않아?”라고 말할 때 “아니요,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면 정말 눈치 없는 사람이다. “뭐 맛있는 것 좀 사올까요?”라고 말해야 정답이다. 또한 업무보고를 할 때 감성적인 느낌도 함께 덧붙여라. “이번 워크숍 장소는 청평으로 했는데요”에 덧붙여 “지금 한창 꽃도 피고 숙소의 전망도 좋아 직원들이 만족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면 금상첨화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팀장이 되었지’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낙하산이 아닌 이상 그 자리에 오른 데는 당신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장점이 있다. 당신의 팀장이 무능력해 보여도 그를 팀장으로 앉힌 조직은 무능력하지 않다는 걸 명심하라. 평소에는 어수룩하다고 섣불리 판단해서 멀리하거나 무시해선 안 된다. 그러다가 찍혀 후회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상사가 당신에게 인정받을 필요는 없다. 상사의 결점을 보지 말고 ‘자릿값’을 인정하고, 장점을 배우는 게 현명하다.

나이 어린 상사, 번번히 부딪입니다.

“젊은 피 수혈이 목표라는 회사 방침으로 MBA 출신인 ‘나이 어린 팀장’이 부임했어요. 가능한 맞추려고 노력하는데 그 상사가 너무 똑똑한 체하고 체면을 세우려고 해서 트러블이 생깁니다” 어린 상사를 모시면서 마음 좋을 사람 없다. 이럴 때는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 나이 많은 부하 거느리는 상사라고 편할 리 없다. ‘나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회사에 빨리 적응하도록 보좌해보라. 어린 상사는 당신에게 심적으로 의지하게 될 것이다.

곧 2012년이다. 학위를 따거나 자격증을 얻거나 혹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을 자기계발 목표로 정했는가? 그런 스펙 쌓기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자기계발은 상사의 마음을 읽고 더불어 성공을 이루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다.

‘상사가 키워주는 사람들의 비밀’은 직장인들이 상사와의 관계에서 겪는 고충을 케이스별로 정리,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제시한다. 상사에게 아부하는 ‘일회성 처방’ 대신, 진심으로 상사의 마음을 얻는 것이 정답임을 알려준다. 윗사람의 눈밖에 난 상사를 따르는 부하는 없다. 기본이 안 된 무개념 부하를 승진시키는 상사도 없다. 간단치 않은 이 상하관계의 오묘한 이치를 터득한다면 당신의 내일은 쾌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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