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맵앤소프트, 여름휴가 겨냥한 네비게이션 지도‘맵피 3.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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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2005-06-20 10:44
서울--(뉴스와이어)--네비게이션 성수기 7,8월을 앞두고 여름 휴가를 겨냥한 네비게이션 지도가 첫 선을 보였다.

네비게이션 지도 개발 전문업체 만도맵앤소프트(대표이사 박현열)는 바캉스 여행에 필요한 3가지 기능이 추가된 네비게이션 지도 맵피MX 3.1을 22일부터 시판한다.

맵피MX 3.1은 ▲레저 및 여행 잡지에 소개된 여행지의 길 안내를 제공하는 JG코드 검색 기능 ▲전화번호로 전국 1,200만건 상호에 대해 운행 경로를 안내하는 전화번호 검색 기능 ▲일행의 정확한 합류지점을 알려주는 랑데부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JG(JustGo)코드 검색 = JG코드는 만도맵앤소프트와 시공사가 제휴하여, 위치에 기반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 부여한 ID성격의 숫자코드로서 네비게이션 서비스가 여행 관련잡지와 인터넷 콘텐츠에 접목된 기능이다. 여행 및 레저잡지에 소개된 관광지, 휴양지 등에 표기된 JG코드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면 해당 지점까지의 길안내 뿐만 아니라 전화번호, 주소, 사진 등 상세 정보가 제공된다. 1)여행 가이드북, 음식문화 전문지, 도로여행 전국지도 등에 JG코드가 표기된 펜션, 음식점, 여행지 정보가 수록돼 있다. ㈜시공사는 자사가 출간하는 서적의 여행 및 레저관련 정보에 JG코드 표시를 의무화 할 예정이며 인터넷 여행포털 사이트 저스트고는 JG코드가 표시된 여행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전화번호 검색 = 전화번호만으로 전국 호텔, 펜션 등 숙박지와 음식점에 도달하는 운행 경로가 안내되는 기능이다. 전화번호 검색은 주소나 상호를 한글로 입력해 목적지를 찾는 검색보다 빠르고 간편해 향후 네비게이션 검색의 대표 기능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PDA 기능이 접목된 스마트폰에서는 목적지 검색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전화연결도 가능하다. 현재 국내 네비게이션 제품에 수록된 전화번호는 400만건 수준이며 맵피3.1에는 114 안내서비스로 유명한 한국인포서비스에서 제공한 1,200만건의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있다.

▲랑데부 기능 = 일행의 정확한 합류 지점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친구나 가족들이 여러 대의 차로 여행할 때, 주변 건물이나 기타 검색 대상이 없어 합류지점이 모호한 경우가 있다. 이때 자신의 위치 값인 맵코드(Map code)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면 일행들이 헤매지 않고 정확한 지점에서 합류할 수 있다.

만도맵앤소프트의 하상태 마케팅 실장은 "맵피 판매가 늘면서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가 접수됐다. 그중 하나가 랑데부 기능이다. 기존 네비게이션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는 GPS에서 알려주는 위도 및 경도 값으로 이용이 복잡하고 불편하다. 맵코드는 전국 지도를 세밀히 쪼개어 각 지점마다 고유 값을 부여한 것으로 올 여름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단체 여행객들이 중간 합류지점을 설정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SD카드와 같은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해 사용하는 맵피MX 3.1은 GPS수신기가 연결된 PDA나 삼성 미츠4300과 같은 스마트폰에 탑재돼 구동된다. 판매가격은 17만6천원이며 만도맵앤소프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SEK전시회장을 찾으면 맵피MX 3.1을 직접 사용을 해 볼 수 있으며, 출시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맵피MX 3.1의 데이터 총량은 1G며 지난 4월 출시된 맵피MX 3.0에서 제공됐던 ▲3만5천건의 위험지역안내(이동식 카메라 포함) ▲주행도로의 차선 정보(1~2차선 좌회전, 3~4차선 직진 등을 차선 이미지로 표시) ▲유료도로 요금산정 음성안내 ▲실제 층수가 적용된 3차원 입체 건물 구현 ▲ 2,500만건의 주소 정보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mn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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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맵앤소프트 천규성 주임(02-543-3415 교604, 010-3940-8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