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폐소생협회-닥터W, 대국민심폐소생술 캠페인 본격 진행…필립스 단독 후원
이번 캠페인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이 변경됨에 따라 보다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심정지 상황시 대처해야 할 방법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확인하세요 그리고 눌러주세요’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1차 목격자가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현저히 높일 수 있다는 점 ▲응급조치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 등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① 환자 상태를 확인할 것 ② 119를 ‘눌러’ 응급시설에 신속히 연락할 것 ③ 환자의 가슴을 빠르게 ‘눌러’ 압박할 것 ④ 자동제세동기(AED)의 전기충격 버튼을 누를 것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그림과 함께 제시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황성오(원주기독병원 응급의학과) 사무총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심정지 상황시 누구나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지시키는 것이다”며 “응급상황시 제대로 대처하면 생존율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둬야 할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단독후원사로 참여한 필립스 김태영 총괄대표이사는 “필립스는 전 세계 제세동기 보급률 1위의 글로벌 리더로 지속적 캠페인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을 지속하면서 보급형 자동제세동기를 공급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인명 구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 측면에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본지 곽병태 부회장은 “시리즈2편도 준비중이다”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익혀 심정지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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