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영상전화기 해외시장 정복 ‘순풍’

뉴스 제공
아이에이 코스닥 038880
2005-06-20 11:32
서울--(뉴스와이어)--방송과 통신의 통합망인 광대역 네트워크(BcN)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에서도 수요가 커지고 있는 국산 영상전화기가 해외시장 정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방송ᆞ통신 토털솔루션 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는 지난해 일본과 중국에 영상전화기를 수출한데 이어 올 들어 자회사인 씨앤에스네트워크를 통해 네덜란드의 기간통신회사인 KPN에 영상전화기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수출선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씨앤에스는 지난 3월 1천대의 영상전화기를 네덜란드로 수출한데 이어 최근 추가 수출주문이 들어오고 있고,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독일 등 유럽내 다른 국가의 통신사업자들과도 수출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유럽지역내 영상전화기 수출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으로의 수출이 활발하다. 지난달 일본의 별정통신사업자인 근미래통신에 영상전화기를 수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의 네트워크 솔루션 회사인 인트라유나이티드넷츠 社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히다치 등과도 제품공급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Huawei, HauiCom, ZTE 등을 통해 중국내 각 성 단위로 영상전화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씨앤에스는 이들 국가외에도 미국, 캐나다 등 미주지역과 인도, 말레이지아 등 다른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도 수출계약이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전세계에 걸쳐 영상전화기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씨앤에스의 영상전화기는 자체 개발한 멀티미디어 핵심 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영상전화기를 이용한 각종 인터넷 멀티미디어 부가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 옥타브 컨소시엄(KT 주관) 및 유비넷 컨소시엄(SK텔레콤 주관) 등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인 BcN(광대역통합망)용 단말기로 채택된 상태다. 또한 20만원대의 보급형 제품 출시로 해외는 물론 국내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측 해외영업 관계자는 “국산 영상전화기는 전세계에서 최고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하고, “전세계적으로 통신망 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영상전화기의 수요는 인터넷 보급속도 만큼 급속하게 팽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에이 개요
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a-inc.kr

연락처

씨앤에스테크놀로지 IR팀홍현주대리 / (02) 3015-1331 / 010-2838-0356
(홍보대행사) GCM 장진연과장 / (02) 2237-2373 / 011-9289-157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