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2012년 빅데이터·클라우드 시장 성장 지속될 것”
브로케이드 코리아의 권원상 지사장은 “2011년은 상당한 IT 혁신이 이뤄진 해였으며 소비자와 기업 부문 모두 큰 진보가 있었다”고 전제하고, 2011년은 클라우드의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이 2012년에 주목할 여섯 가지 주요 기술 트렌드를 밝혔다.
IT 구매 방식 변화, ‘개인의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라(BYOD, Bring Your Own Device)’ -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각자 집에서 사용하는 소비자 단말기를 직장에 가지고 와서 회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도록 허용할 뿐만 아니라 적극 권유하면서 회사 PC는 유물이 되고 있다. 이런 경향은 애플리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들이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스마트폰, 태블릿의 확산이 이런 경향을 더 부추길 것이며 기업 부문에서 VDI, 무선 네트워킹 및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 수용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런 경향은 리스크를 완화하려고 노력하는 IT 부서에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고 PC와 노트북 컴퓨터 제조사들에게는 힘든 미래를 예고한다. 내년에는 이런 경향으로 인해 대규모 보안 재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하기 전에 적절한 보안 프로세스를 마련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릴 것이다.
더 ‘스마트’해지는 캠퍼스 LAN – BYOD,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의 증가, 그리고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s) 시장이 2015년에 현재보다 세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캠퍼스 LAN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12년은 캠퍼스가 더 스마트해지는 해가 될 전망이다. 기존 환경은 그 위에 가해지는 큰 압력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그 결과, 비디오 스트리밍, IPTV, 실시간 이미지 전송, 원거리 학습 등과 같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생산성, 매출, 브랜드 평판도 떨어질 것이다. 2012년 여름이면 기업 클래스의 구성이 캠퍼스 LAN 솔루션에 훨씬 더 저렴한 가격대에 도입될 것이다. 이런 수준의 혁신은 현대 비즈니스의 요구에 맞는 간소함과 성능을 기업들에게 처음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며, 캠퍼스 네트워크가 구성되는 방식도 변화시킬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수익’ 상승 - 2011년에는 많은 기관들이 점진적으로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런 실용주의적 도입은 201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기술 산업 외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loud Service Provision)’ 쪽으로 접근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수익 창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경제 상태에서 기업들은 모든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할 것이며, 더 많은 기업들이 추가 수입원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들의 데이터센터 환경을 활용하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성장하는 이 시장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들은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엄격한 SLA를 준수하기 위해 신뢰성과 성능을 구현하면서 가상화가 뛰어난 패브릭 기반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손쉽게 돈을 벌고자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 때문에 대규모 사고를 목격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범용화 증대 – IT 범용화가 2012년에도 이어질 것이다. 서버 가상화의 성능이 강화된다는 것은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약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고, 기업들이 자본 지출 경비를 줄이려고 노력함에 따라, 가상화 전략은 모든 기업들을 파고들 것이며 최고 책임자(CXO)들은 그들의 조직이 그런 계획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게 될 것이다. 전통적인 기업 소유의 클라이언트는 퇴행할 것이며 기업들은 더 낮은 비용의 하드웨어 조달로 총소유비용(TCO)을 줄이기 위해 가상화 또는 심지어 호스팅된 환경으로 돌아설 것이다. 이것을 제대로 해내는 기업들은 그 혜택을 누리게 되겠지만, 모든 가상 환경이 운영될 네트워크 토대가 목적에 부합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것이 제대로 되지 못한 기업들은 많은 문제에 당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데이터 소비의 급증 - 2011년에는 ‘빅 데이터’가 신문 제목을 휩쓸었고 이런 경향은 2012년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년 동안 데이터를 창출하고, 소비하고 저장하는 새로운 방법들이 범람했다. 2011년에는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가 하루에 15Mb 데이터를 소비했는데, 이는 2020년에 1Gb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소비자들의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자원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다.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용은 낮추면서 네트워크 안정성과 성능을 키우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을 필요가 있다. 이 경향을 무시하는 기업들은 큰 문제에 당면할 것이며, 이런 사례를 한두 차례 목격하게 될 것이다.
패브릭의 해 - 스토리지 환경에서 이더넷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데이터센터 패브릭이 2012년에 큰 트렌드가 될 것이다. 이 전망에 앞선 다섯 개의 모든 예측이 이 여섯 번째 전망에 기반한다. 간소화된 관리와 더 큰 비즈니스 민첩성을 제공할 수 있는 무계층의 신뢰 가능한 고성능 네트워크의 혜택을 누린 기술을 빨리 도입한 기업들은 성공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패브릭 기반 아키텍처는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향은 데이터센터 구조에 근본적인 태도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앞에 언급된 많은 예측을 뒷받침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네트워크가 현대 비즈니스의 핵심이며, 네트워크 없이는 우리 모두가 당연히 여기는 이메일 전송 또는 문서 접속 등의 단순한 작업조차 불가능해진다. 패브릭이 네트워크 구조를 개혁하고 네트워킹 환경을 영원히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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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30일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