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프랑스를 사로잡은 한국무술, 수박도’ 1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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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2011-12-13 14:2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전통무술 수박도가 세계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수박도는 한자로 풀이해 맨손 격투기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전통무술인 태권도, 택견의 전신으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외국인들에게 전파되고 있는 한국인의 무술 수박도. 그 현장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소개한다.

남다른 포스로 무술을 익히고 있는 그녀, 프랑스인 엘로디몰레(Elodie Mollet)는 수박도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녀는 배움 뿐만 아니라 직접 프랑스 현지에서 수박도를 알리고 있다. 100여명의 프랑스인들이 수박도를 배우기 위해 모인 체육관. 몰레는 이곳에서 학생들에게 수박도를 전수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수박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프랑스인들. 한국인은 단 한명도 없지만, 한국어가 유독 많이 울려 퍼진다. 무술의 기술뿐 아니라 한국의 기와 예까지 모두 전수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수업 또한 피할 수 없다.

몰레의 아들 아드리안(Adrien) 역시 수박도를 배우고 있다. 어릴 적부터 체력이 약해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아드리안. 우연히 알게 된 수박도를 배우면서 아드리안의 체력도, 성격도 변화했다. 프랑스에서 만난 한국의 전통무술 수박도. 그 곳에서 수박도가 전하는 것은, 무술의 기술뿐 아니라 한국의 기와 문화도 포함되어 있다.

12월 15일 (목) 오전 7시, 낮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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