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가게 120호’ 환경과 환아 위한 초록산타점 성황리에 개장

2011-12-18 12:19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대표: 장 마리 아르노)가 후원한 아름다운가게 120호 강남구청역점(별칭 초록산타점)의 개점식 및 특별 판매 행사가 지난 17일 임직원, 지역사회 인사 및 주민을 포함해 약 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점은 2004년부터 사노피가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활동을 통해 지난 8년 간 지속되어온 정기적인 물품 기증, 바자회, 그리고 회사 및 임직원의 기부가 후원의 토대가 되어 설립되었다. 이로써 사노피는 유럽계 기업으로는 최초이자 아름다운가게 매장 설립을 후원한 두 번째 외국계 기업이 되었다.

초록산타점 개점을 기념해 2천여 점의 물품을 기증한 사노피 임직원들은 행사 당일 판매 자원봉사 참여 외에 ‘거리의 초록산타’로 분해 루돌프 썰매 장식을 한 자전거를 타고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한 프랑스 기업인들도 동참해 이들이 기증한 물품은 이날 ‘주한 외국인 특별 기증 코너’를 통해 판매되었다. 개점 첫날 판매액은 약 1200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향후 이 지점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이 돕는 당뇨, 간질, 소아암 등 만성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대표와 함께 개점 기념식에 참석한 손숙 이사장은 “가게와 기업과의 장기간의 파트너십이 가게 매장 오픈으로 이어져 사회공헌의 영역을 확대시킨 사노피의 사례는 타 기업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 언급하며, “앞으로 초록산타점이 이 지역 사회의 나눔과 기부 문화를 이끄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아름다운가게 120호 명예 점장으로 임명된 사노피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아름다운가게 설립 후원을 통해 환경을 살리고 도움이 절실한 아픈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창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가게가 지속가능한 나눔의 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초록산타가 되어 봉사를 실천하고 정기적인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는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오픈 기념식에는 SBS 이혜승 아나운서와 크로스오버 국악밴드 ‘세움’이 재능기부를 통해 각각 행사 사회를 보고 축하공연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으며, 초록산타점을 방문한 120번째 구매 고객에게는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는 에코파티메아리 가방이 선물로 증정되기도 했다.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 내부는 상시적으로 환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의 취지에 따라 ‘1년 365일 크리스마스’라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특히 가게 공간 일부를 ‘초록산타 마을’로 꾸며 아동 도서 및 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소통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점(02-542-0014)은 7호선 강남구청역 3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nofi-aven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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