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특집 ‘2011 K-pop UCC Awards’ 24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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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2011-12-20 09:47
서울--(뉴스와이어)--아리랑TV가 실시한 ‘제2회 아리랑UCC콘테스트 공모전’ 수상작이 특집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방송된다. 아리랑TV는 유투브와 아리랑TV 웹사이트를 통해 K-POP을 소재로 한 UCC작품을 모집했는데 전세계 52개국에서 총 35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번 UCC콘테스트에서는 단순히 춤을 따라하던 식의 지난해 응모작과는 다르게 자신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거나 자신들의 언어로 번안하여 재창작하는 등 우리 가요에 대해 한층 더 친밀해진 해외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응모작품의 경우 작년에는 소녀시대, 샤이니의 노래가 앞도적으로 많았는데 올해는 2EN1, MissA, 현아 등의 노래가 가장 많았다. 그중 가장 많은 참가곡은 miss A의 ‘Goodbye Badbye’였다. 그 다음으로는 현아의 ‘Bubble Pop’, 2EN1의 ‘I am the best’(내가 제일 잘 나가), Super Junior의 ‘Mr. Simple’ 순이었다.

참가국은 미국 62건(18%), 인도네시아 56건(16%), 필리핀36건(10%), 프랑스 18건(5%)순이었으며 그밖에 캐나다, 멕시코, 베트남 등이 있었다.

이번 ‘아리랑UCC 콘테스트’에서는 총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미국 Team Cool Breeze의 ‘GD TOP-Don’t Go Home Cover'(집에가지 마)가 차지하였는데 이들은 기존 뮤직비디오를 흉내내는 방식이 아니라 노래의 가사에 맞게 새로운 춤과 영상을 연출했으며 춤과 랩 실력 또한 프로 못지않았다.

최우수상인 콜롬비아의 Saikyo Studios는 현아의 ‘Lonely’를 현지어로 번안해서 아카펠라로 노래했는데 가사의 분위기에 맞는 수준높은 영상을 보여주었다.

우수상을 차지한 홍콩 Andrew Lau의 ‘Hyuna Bubble Pop’(현아-버블팝)은 홍콩의 아름다운 해안가를 배경으로 여성가수의 노래를 남성이 제대로 소화하여 춤과 노래를 익살스럽게 보여주었다.

인기상은 유투브에서 12만 8천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영국의 ‘IBXS and Brother’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이 출품한 ‘Hyuna - Bubble Pop’(현아-버블팝)은 예쁜 영국소녀의 정확한 한국어 노래가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았는데 소녀의 동생인 귀여운 영국소년이 등장하여 두 남매의 천진함으로 이번 응모작중 최고의 인기와 화제를 낳았다.

이번 <2011 K-pop UCC Awards>에서는 베스트 디렉터, 베스트 액터즈,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댄서까지 4개 부문의 특별한 시상과 더불어 최다조회상, 최연소상 등 특이한 기록을 세운 별별기네스 부문과 닮은꼴상, 아차상 등 재미난 작품들을 모은 스페셜 어워즈 부문도 함께 소개한다.

12월 24일(토) 오후 8:30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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