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의 제작·판매 사업 추진
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6월부터 12월까지 노인복지회관 공동작업장에서 수의 제작. 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의 제작은 노인에게 일거리 제공을 통한 소득창출과 지역사회에 질 좋은 수의를 보급하여 올바른 장례문화의 정착을 유도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의 제작판매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은 만 60세 이상 노인 12명으로 6인 1조, 1일 2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임금은 월20만원씩을 받고 있다.
고급 삼베로 제작된 수의는 시중의 절반가격인 25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판매는 장례식장, 종교시설, 일반인 등 개인적으로 원하는 곳에 판매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청이나 각 동사무소에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동건 노인복지팀장은 “노인들의 가벼운 주머니를 채워주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창출을 고민하다 수의 제작판매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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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2일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