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M2M 기술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 ‘스마트 팜’ 서비스 실시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비닐하우스 농가의 재배시설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도시민들의 귀농을 도울 수 있는 ‘스마트 팜’ 서비스를 12월 23일 시범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하여 KT, 광양시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전라도와 경상도 소재의 20개 토마토, 파프리카 농가와 광양시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130여 가구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12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스마트 팜’ 서비스는 M2M(Machine to Machine, 사물지능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농가의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광(光)양(햇볕 양) 등을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인재개발원에서 제공하는 10종의 다양한 작물 재배방법을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IPTV, 스카이라이프 등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 10종 작물 : 가지, 고추, 단호박, 매실, 호박, 무, 미나리, 대추, 시금치, 고구마

또한, 귀농인은 작물재배에 필요한 농작물 관리방법, 병해충 예방 등을 전문가(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게 상담 받을 수도 있으며, 자신이 직접 제작한 UCC 동영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하여 농가에게는 농작물의 효율적 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귀농인에게는 전문적인 농업 지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어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방송통신위원회는 M2M, NFC, 클라우드 등의 새로운 융합 기술을 적용하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新유형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할 계획이다.

M2M(Machine to Machine, 사물지능통신)
- 센서 등 인지기능을 가진 기기간 통신을 말하는 것으로, 사물 對 사물 간 지능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 방송통신 융합 ICT 인프라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접통신)
- 두 대의 스마트 단말기 간 약 10cm 이내의 거리에서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통신 할 수 있는 근접 무선통신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IT 자원(소프트웨어,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필요한 만큼 빌려서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모바일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스트리밍, 모바일 오피스 등)를 이용하는 방식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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