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김정일사망 스페셜’ 26·27·2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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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2011-12-22 17:08
서울--(뉴스와이어)--1부 / 26일(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남북한 및 세계정세에 무엇을 남겼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남북한 관계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정세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후계자 김정은 체제의 안착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권력이양이 순조롭지 않을 경우 북한 체제는 급변사태 등으로 존속마저 불투명해질 수 있는 상황. 한반도 주변 강국들의 전략적 이해가 충돌하고 더구나 내년 중국의 시진핑 체제 출범에다 미국과 한국의 대통령 선거 등 권력교체기와 맞물리면서 동북아의 지정학적 정세는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칠 전망이다. 북한과 중국의 긴밀한 관계속에 한미의 입장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6자 회담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김정일의 죽음이 국제적으로 어떤 위험을 초래할지,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아본다.

패널 : 박형중 박사 (통일연구원) / 이승열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박사)
MC : 김재천 교수 / 담당 : 전행진 PD

2부 / 27일(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와 해외 증시는 물론 환율까지 출렁이며 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 발 금융위기의 어려움 속에 북한의 불안정한 정세가 더해진 결과였다. 환율과 주가는 곧 제자리를 찾았지만 남북의 경제상황은 크게 달라질 위기에 처했다. 북한은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남측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져 신용등급에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김정일의 죽음이 남북경협에 있어서 돌파구가 될 수 있을거라는 희망적인 관측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과연 남북한 경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어떤 대응방안이 필요한지 자세하게 알아본다.

패널 : 김병주(Economix Korea MC, 전 통상교섭본부장 특별보좌관), 제임스 루니(전 암참 부회장)
MC : 신상협 교수 / 담당 : 김현영 PD

3부 / 28일(수)
북한의 미래는?

‘김정은의 북한’은 ‘김정일의 북한’과 얼마나 다를까? 아직까지 김정은이 어떤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할지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는 많지 않다. 불과 1년 3개월 전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지금까지 아버지의 현지시찰을 열심히 따라다닌 것이 고작이다. 하지만 김정은이 후계자가 된 뒤 북한 소식통들의 전언을 통해 살펴보면 그가 아버지 못지않은 비밀주의와 폐쇄주의를 추구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극한 뒤 노동당이나 군부에 앞서 국가안전보위부를 장악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김정은이 통치하는 북한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스페셜 마지막 편에서는 향후 북한의 모습을 전망해본다.

패널 : 최종건 교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김태우 원장 (통일연구원)
MC : 박상미 교수 / 담당 : 박신성PD

26, 27, 28일(월,화,수) 오전 6:30(재방송- 10:30, 16:00, 20:30, 01:30)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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