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가요제 출신 최초의 팝 인스트루멘털 그룹 모노토이 1집 발매

- 한국 팝 인스트루멘털의 비상! 모노토이(Monotoi) 1집 Gloomy Cat 발매

서울--(뉴스와이어)--피아노, 클라리넷, 플룻, 첼로, 아코디언, 바이올린 등으로 이루어진 팝 인스트루멘털 모노토이(Monotoi)가 1집 음반 [Gloomy Cat]을 발매 하였다. 모노토이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소한 감정들을 한 편의 수필처럼 사실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에 기획사 론뮤직은 “다양한 악기의 수 만큼이나 다양하고 이국적인 느낌의 감수성들을 익숙하지만 새로운 음악으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둔 음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매 이전부터 강수지의 밤으로의 여행 등. 각종 라디오 시그널, CM으로 선 공개 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모노토이는 그들의 음악성을 짐작할 수 있는 유재하 가요제 입상 출신이라는 점 외에는 아직까지 아무 것도 밝혀진 바가 없는 상태인데, 이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모노토이가 순수히 음악으로만 평가 받고자 그들의 프로필을 비공개로 발매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열려라 클래식의 저자이자 음악 평론가인 이헌석은 이러한 모노토이의 비공개 프로필에 대해 “색안경 없이 순수히 음악으로만 그들을 평가 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 연주음악의 오피니언 리더 같은 존재라는 호평을 전해왔다.

모노토이의 프렌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타이틀 곡 [Gloomy Cat]을 필두로 한 이 음반에는, 일상의 오후를 나른하게 표현한 [멋진 하루], 경쾌한 리듬과 슬레이 벨이 인상 깊은 [Merry Christmas], 피아노와 플룻의 대화로 봄날의 향기를 그려낸 [Spring Waltz], 우울한 중년 신사의 모습을 유머러스 하게 전달하고 있는 [Lazy Street] 등. 총 10곡이 수록.

기존의 한국 연주음악이 보여주던 서정성 외에도 다양한 악기가 전달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과 이국적인 감수성들은 산뜻하면서도 기분 좋게 전달하고 있다.

쌀쌀해지는 겨울. 모노토이의 겨울 시즌송 [Merry Christmas]와 함께 아주 잠시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론뮤직 개요
론뮤직은 표제 음악의 대명사인 엔니오 모리꼬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미사 조노우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고서이, 유이치 와타나베 등 예술적 작품과 퀄리티 높은 대중음악을 기획, 발매, 배급하는 연주음악 전문 레이블이다.

웹사이트: http://www.lonmus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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