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준비중인 여성이 해볼만한 업종으로 ‘키즈까페·커피전문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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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2011-12-31 10:00
서울--(뉴스와이어)--자영업 경험자들이 자영업을 새로 시작하는 여성에게 권하고 싶은 업종은 키즈까페, 커피전문점 등 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12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281명 중 여성이 해볼 만한 업종으로 키즈까페나 커피전문점 등 서비스업종을 선택한 응답자가 105명(37%)으로 가장 많았다.

키즈까페·커피전문점 등 서비스업종은 시설이나 입지 등의 환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점주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 시설 등 제반 환경이 열악해도 점주 마인드와 서비스에 이끌린 고객들이 몰려 대박을 내는 사례는 종종 있지만 반대 경우는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서비스업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업종은 한분식·퓨전요리·주점 등 외식업종(28%)으로 집계됐다. 외식업종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요리라는 공통분모가 자리 잡고 있어 여기에 여성들의 소질이 부합하고 익숙할 것이라는 인식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어 화장품·액세서리 전문점 등 미용 관련 판매업을 선택한 응답자 44명(16%), 의류·신발 등 패션 관련 판매업을 선택한 응답자 32명(11%) 순이었다. 이들 업종은 아름다움과 관계된 용품들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여성의 강점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휘트니스클럽이나 스크린골프 등 생활체육 관련 업종에 대해서는 8%(22명)의 응답자만 선택해 여성이 하기엔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생활체육 업종의 경우 종목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활달한 성격이 공통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번 조사결과는 업종을 선택할 때 창업자 본인의 소질과 적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조사결과는 참고자료일 뿐 여성 창업자 본인에게 체육에 대한 소질과 관심이 풍부하다면 휘트니스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평가했다.

김창환 대표는 “최근 업계 동향을 보면 자금이나 트렌드가 업종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있다”며 “대형 프랜차이즈나 인기업종도 좋겠지만 본인이 진정 하고 싶은 업종을 고르는 것이야말로 성공률을 높이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점포라인 개요
점포라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매물 DB를 보유하고 있는 점포거래 전문기업으로 점포거래 시장의 동향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는 이의 눈과 귀를 가리는 홍보 일변도의 자료 생산은 지양하는 한편으로 언론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창업시장의 양성화, 점포거래의 투명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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