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화재로 인한 사망자 38.9% 줄여

2012-01-03 15:35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약 38.9%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북부지역의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 3,238건으로 전년도 2,705건 보다 533건(16.5%) 증가하였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49명으로 전년대비 24명(16%) 증가하였지만, 사망자는 18명으로 전년보다 7명(38.9%)감소하였고, 재산피해 또한 33,532백만원으로 전년보다 3,882백만원(13.1%) 감소하였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257건으로 38.4%를 차지하였으며, 전기적요인 764건(23.6%), 기계적요인 370건(11.4%) 순으로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별 화재원인은 부주의 55명(36.9%), 방화의심 18명(12%), 전기적요인 16명(10.7%) 순으로 발생하여 인적부주의 및 방화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 689건(21.3%), 자동차 376(11.6%), 공장 331(10.2)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계절별로는 봄철 1,037건(32%), 겨울 880건(27.2%), 여름 671건(20.8%), 가을 650(20%) 순으로 나타났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발생통계 분석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 주거 및 봄철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을 확대하고 대상·계절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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