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실속 소비 지속, 복합선물세트 인기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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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4 08:57
서울--(뉴스와이어)--올 해 선물세트 시장은 실속소비 트랜드가 지속되면서 ‘실용성이 높은 복합선물세트’ 구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추석까지 선물세트 시장현황분석에 따르면 식품 선물세트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진행된 가운데 전체 식품선물세트 내에서도 복합선물세트의 비중이 54%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식품세트 매출의 절반이상을 ‘복합세트’가 차지하게 된 것(자료출처; 닐슨). 복합 선물세트란 단일품목이 아닌 다양한 품목들을 조합해 구성한 선물세트다.

CJ제일제당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실속형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하면서 “올 설에도 소비자들이 선물세트 구입시 단일품목으로 구성된 세트보다는 실제 쓰임새가 많은 여러 가지 품목들로 다양하게 구성된 복합 선물 세트구성을 찾는 경향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실속 소비계층을 타겟으로 복합 선물세트 구성 비중을 늘려 잡는 한편, 비용 부담이 적어 많은 소비자들에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2~3만 원대 제품을 중심으로 현장 영업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2만원에서 5만원까지의 제품 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주력 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5만원 이상의 세트 구성에서의 호실적도 기대하고 있다. 일반 가정 식생활에 쓰임새가 많은 식용유, 스팸 등의 스테디 셀러의 인기가 여전하고, 소비 심리의 위축으로 정육, 해산물, 과일 등 고가 식품 선물세트 소비 수요가 5~6만원 대의 일반 식품선물세트로 어느 정도 이동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전체 선물세트의 종류는 지난해 추석 110종에서 117종으로 더 확대했고, 지난해 설 선물세트 매출인 770억 원 수준에서 100억 원 이상 늘어난 900억 원대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쟁 선물세트 브랜드들과 차별화 된 디자인과 컨셉으로 ‘식품선물세트’의 격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CJ제일제당은 이번에도 품격 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제품 구성별 특징을 살펴보면 스팸류 선물세트의 비중이 가장 높다. CJ제일제당 전체 선물세트 물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명절선물의 스테디셀러로 꼽혀온 만큼 이번에도 스팸단품세트, 스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 등 구성을 다양화 해 소비자들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팸의 경우 일반적인 중저가 선물세트 선호현상에도 불구하고 스팸 고유의 맛을 즐기는 고정소비 수요가 크다는 제품특성을 고려해 1만 원대에서부터 7만 원대 제품까지 가격대 폭을 넓게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스팸 클래식과 올리고당, 요리 올리고당으로 구성된 스팸 스위트2호(스팸클래식200g* 3+ 올리고당700ml* 1+ 요리 올리고당700ml*1)가 16,7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스팸클래식과 워터튜나알바코어로 채워진 스팸참치 1호(스팸클래식340g*9+ 워터튜나알바코어150*6)가 70,000원으로 비교적 고가구성에 해당한다. 평소의 제품인기를 고려해 스팸으로만 구성된 스팸3호(스팸클래식340* 6+스팸클래식200* 6) 스팸8호(스팸클래식200* 9)도 좋은 반응이 예상되는 구성이다.

식용류를 중심으로 하는 ‘백설’ 브랜드의 세트구성에도 기대가 높다. 지난해 7월 진행된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로 60년에 가까운 CJ제일제당의 역사성(1953년 설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전통적’인 느낌에‘세련됨’을 더했다. 때문에 백설 선물세트는 일반적인 식품 선물세트 보다 한층 더 고급스런 느낌이 강점으로 꼽힌다. 선물용도로서 제품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됐다는 평가다. 식용유의 경우 가정마다 명절시즌에 실제 소비수요가 많기 때문에 선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이 적은 대두유를 비롯해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쌀눈유 제품, 그리고 식용유 부문의 대세로 자리잡은 포도씨유, 튀김요리에 안성맞춤인 튀김전용유 까지 다양한 조합을 통해 실용성에 선물로서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도록 노력했다. 식용유 부문의 인기품목인 올리브유와 카놀라유, 포도씨유가 모두 하나의 세트에 구성된 백설유 프리미엄 3호(올리브유500* 1+ 포도씨유500* 1+ 카놀라유500* 1)는 1만 원대 가격대에(17,800원)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한편, 평소에도 쓰임새가 많은 ‘참기름’선물세트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황금참기름 진 1호(황금참기름 450ml* 3/ 31,800원)이 주력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나 올해는 실속 소비 트랜드가 정착화 됨에 따라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극대화 한 ‘복합 구성’의 특선선물세트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팸, 백설을 비롯해 CJ제일제당의 히트 상품을 한 세트에 담아내 주는 입장에서는 선물 선택 시 고민을 크게 덜 수 있고,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도 다양한 점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추천품목으로는 특선 특호(스팸 클래식 200g*6 + 프레시안 워터튜나요리용살코기 150g*4 + 보르도꼬냑포도씨유 500ml*1 + 카놀라유 500ml*1 + 산들애 의성산 마늘가루 50g*1 + 백설 허브맛솔트 순한맛 55g*1 + 원물 산들애 소고기 100g/ 57,900원), 특선 1호(스팸 클래식 200g*4 + 보르도꼬냑포도씨유 500m*1 + 카놀라유 500ml*2 + 오천년의신비 명품천일염 140g*1 + 오천년의신비 명품구운소금 180g*1 + 원물 산들애 소고기 100g + 진한참기름80ml*1 )가 꼽힌다.

설이라는 시기적 특수성으로 인해 건강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기대도 크다. 새 해 인사에 ‘건강’을 기원하는 제품의 특성만큼 맞아 떨어지는 품목도 없기 때문. CJ제일제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 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으로 부터도 인삼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관련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삼, 홍삼 한뿌리와 한뿌리 마, 그리고 한뿌리 더덕에 홍삼 엑기스 추출제품인 홍삼 식스플러스 시리즈까지 건강선물세트 구성에 더 없는 풍성함이 강점이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 한뿌리 10개 들이 세트는 가격을 3만 원(39,800원)대로 맞춰 흔히 건강선물세트에 대해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가격부담을 덜었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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