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 2011년 한국 수출량 공개

- 2011년 수출량 전년 대비 16% 증가한 2만 4천 톤, 가치 환산 시 10% 상승한 5억 7천만 NOK

- 고등어와 연어 수출 물량 각각 19%, 8% 증가, 한국 내 높아진 노르웨이 수산물 인기 입증

2012-01-05 09:59
크롬쇠 노르웨이--(뉴스와이어)--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Norwegian Seafood Council)는 2011년 한국에 수출된 노르웨이 수산물이 전년에 비해 물량으로는 16% 증가한 약 2만 4천 톤, 가치로는 10% 상승한 5억 7천만 NOK(약 1,104억 2천만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 한국으로 수출된 노르웨이 고등어는 가치와 물량의 측면에서 각각 28%, 19% 상승했다. 헨릭 앤더슨 NSC 한국·일본 담당 이사는 “차고 깨끗한 노르웨이 바다에서 온 육즙이 풍부한 노르웨이 고등어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시장의 추세와 마찬가지로, 한국 내 노르웨이 연어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 수출되는 노르웨이 수산물 가운데 가치 측면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어의 2011년 한국 수출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7천 7백 톤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연어의 가격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가치로는 2% 감소한 3억 8백만 NOK(약 597억원)를 기록했다.

헨릭 앤더슨 이사는 “풍부한 육즙과 더불어 최상의 맛을 선사하며 시중의 냉동제품과 차별화되는 노르웨이 연어를 올해 더 많은 한국 소비자와 음식점이 다양한 메뉴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한 확실한 판매 전략들을 세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한 해 노르웨이 수산물의 세계 시장 수출량은 530억 NOK(약 10조 3천억원)에 이른다. 지난 7년 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온 노르웨이 수산물 산업은 2011년, 전년에 비해 가치 측면으로는 1.2% 가량 하락하고, 물량으로는 33만 9천 톤 감소한 총 2백 3십만 톤의 수산물이 수출됐다. 한편 러시아와 프랑스는 지난 해 각각 52억, 51억 NOK에 상응하는 수산물이 수출된 노르웨이 수산물 업계의 가장 큰 시장으로 확인됐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개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는 노르웨이 트롬소(Troms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노르웨이 수산부 산하 마케팅 조직으로 노르웨이 수산 및 양식업계와 협력해 노르웨이 수산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12년부터 노르웨이 수산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노르웨이 수산물의 원산지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10년여 동안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seafoodfromnor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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