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한국 문학의 미래, 신경숙 작가 편’ 1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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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2012-01-09 14:34
서울--(뉴스와이어)--한국 문학의 미래, 신경숙 작가. 이제 한국 문학계는 그녀의 존재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됐다. 그녀의 책 <엄마를 부탁해>가 2011년 한 해 동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31개국과 판권 계약을 맺으며 한국 문학의 수출판도를 새롭게 개척했다. 이는 국내 문학작품의 최다 해외 판권 판매였다.

더욱이 에이전시라는 상업적인 시스템을 통해 순수하게 시장의 요구에 따라 판권이 글로벌하게 팔린 건 처음이다. 슬로베니아, 러시아, 세르비아 등 지금까지 한국문학이 발을 내딛지 못했던 불모지까지 진출함으로써 비로소 한국문학의 세계화의 첫 결실을 맺었다.

이렇게 2011년, 그녀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문학을 알렸고 이런 성과에 힘입어, 2012년 올해 한국 문학은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신경숙. 이제 시작일 뿐, 2012년에는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더 큰 업적을 세울 그녀를 <아리랑 투데이>에서 직접 만났다. 세계적인 작가로 떠오른 소감과 세계진출을 하며 각국의 독자들을 만나며 벌어진 다양한 에피소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들어본다.

그 동안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 다수 작품이 대중적 관심을 끌지 못한 채 출간 자체에 만족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는 해외 시장에서 한국 문학의 위상을 새롭게 밝힌 사건 중의 사건이었다. 신경숙 작가는 책을 통해 엄마라는 존재와 엄마의 삶, 사랑을 아름답게 묘사하여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도 전대미문의 기록들을 숱하게 남겼다.

작년 한해를 해외 북 투어를 다니며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가져왔던 신경숙 작가. 2012년, 그녀가 세계 문학계에 새롭게 쓸 역사는 이제 시작이다. 한류의 선두주자로 새롭게 떠오른 K-문학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해본다.

1월 11일 (수) 오전 7시, 낮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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