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업체수 2005년 이후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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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2012-01-15 11:00
서울--(뉴스와이어)--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에 따르면 2011년말 기준 종합건설업체수는 건설경기 침체와 등록기준 실태조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11개사, ’05년대비 1,657개사(12.5%)가 감소한 11,545개사로 나타나 ‘05년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04년 보증가능금액확인서 및 사무실 보유요건 폐지 등 등록요건 완화 영향으로 ’05년 13,202개사로 최대치 기록
- ‘05년 5월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사무실 보유요건 재도입으로 ’06년부터 감소세로 반전
- ‘07년 건설수주액이 정점(127.9조원)을 기록한 이후 건설경기 하락과, 자본금 등 등록기준 실태조사 시행의 영향으로 ’08년부터 3년 연속 감소폭 확대

최근의 건설업 신규등록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09년부터 도시형생활주택이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건축공사업의 신규등록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 신규등록업체중 건축공사업종 비중 ‘09년(60.6%) → ’10년(74.1%) → ‘11년(87.7%)

종합건설업 등록상실 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공사물량 부족 등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및 정부의 강력한 실태조사 시행으로 자진반납 등 폐업신고에 의한 등록상실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건설업체수는 건설경기 회복시점이 불투명한데다, 정부도 부실·부적격업체 퇴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업체수 감소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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