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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08:28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설날은 심각한 체감물가 한파로 인해,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즐거움보다 연휴 동안의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설날 연휴 동안의 금전적 지출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921명을 대상으로 ‘설날 연휴 금전적 지출 부담’에 대해 조사한 결과, 74.3%가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평균 지출 예산은 35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20~30만원 미만’(23%), ‘10~20만원 미만’(18.3%), ‘30~40만원 미만’(13.4%), ‘40~50만원 미만’(13%), ‘10만원 미만’(12.1%), ‘50~60만원 미만’(6.9%) 등의 순이었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기혼이 평균 46만원으로 미혼(28만원)보다 18만원 가량 더 쓸 예정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설날 차례비용이 전년보다 다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년대비 설 지출 예산은 ‘늘렸다’는 응답이 35.8%로, ‘줄였다’(13.4%)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으로는 ‘부모님 용돈, 선물’(62.7%)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음식 준비 비용’(9.5%), ‘교통비’(9.1%), ‘새뱃돈’(4.8%), ‘여가비, 문화생활비’(3.9%), ‘친척 선물’(3.7%)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기업(701개사)을 대상으로 ‘설 보너스 지급 계획’을 설문한 결과 48.5%가 지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연봉제를 채택하고 있어서’(31.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선물 지급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0.6%), ‘매년 지급하지 않고 있어서’(19.4%), ‘회사 자금 사정이 어려워서’(18.8%), ‘경기가 좋지 않아서’(12.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짧은 연휴와 지출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한자리에 둘러앉아 웃음꽃을 피우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 더 큰 위안과 휴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람인HR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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