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베트남 하노이市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자원공사(이치범 사장), 환경관리공단(이만의 이사장) 및 한국환경산업협회(권형기 회장)의 합동 대표사무소(한·베 환경산업협력센터)가 설치·운영된다.

2005년 6월 23일, 하노이市 현지에서 개소식 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되는 동 사무소는 중국에 소재한 ‘韓中환경산업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에 설치된 환경산업 협력센터로서 국내업체의 해외진출 촉진 및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및 산업부에서 차관이 참석하는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베트남 환경협력 증진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베트남은 2004년 7.7%의 GDP 성장률을 기록, 아시아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高성장을 기록하면서 동남아시아의 핵심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급속한 경제성장과 도시화로 인해 수질·대기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국제사회의 ODA(공적개발원조) 지원을 토대로 한 환경관련 투자('02년 320백만불)가 적극화되는 등 환경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국내 환경산업체에게는 좋은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 베트남 정부는 2001~2010년간 환경분야에 최소한 GDP의 1~2%에 달하는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공약하는 한편, 「2001~2005년 국가환경행동계획」을 수립, 21개 우선순위 프로그램을 역점 추진 중

환경부 관계자는 당초 개별적으로 베트남 대표사무소 설치를 모색하던 산하기관 및 협회가 상호 협조하여 합동 대표사무소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게 됨은 물론, 각 기관의 특화분야를 바탕으로 하는 공동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에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한국환경자원공사는 농업용 폐비닐의 수출시장 조사 및 거래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베트남 생산성본부와의 공동 연구사업 등을 추진, 고형폐기물 처리·자원화 분야 시장에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관리공단은 세계은행과 함께 지식전파(KP)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베트남 산업오염방지 컨설팅사업에 참여하며, 한국환경산업협회는 베트남 환경시장정보 입수·전파, 현지 기술설명회 개최 및 베트남 환경인력 초청연수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 對베트남 KP(Knowledge Partnership) 사업 : 「전통마을지역 환경관리사업」(완료), 「하이퐁시 생태도시 조성 연구용역」

그간 환경부는 2000년 8월부터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를 정례 개최하면서 ‘환경전문가 초청연수사업’, ‘지식전파사업(한-세계은행 공동)’ 및 ‘베트남 산업오염방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 산업체의 베트남 환경시장 진출을 지원하여 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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