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고객과 함께 국내외 어린이 대상 기부 활동 강화
던킨도너츠는 지난 한 해,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을 통해 굿네이버스와 말라위 아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글에 응원의 댓글을 달면 후원금이 적립되는 ‘스마트 기부’ 활동을 펼쳤다. 네티즌들은 스마트폰 등 각종 휴대기기를 활용해 댓글을 달고, 주변 사람에게도 전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짧은 기간 동안 마련된 1,000만원의 후원금은 올 1월에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차타 초등학교(Chata School) 아이들에게 급식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달 10일 진행했던 ‘던킨데이’의 성과도 주목을 받았다. 고객들이 구입한 커피와 도넛 세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던킨데이’ 캠페인으로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를 통해 카부마(Kabuma), 마송가(Masonga) 지역에 우물을 개발하였으며, 주민 1,000여명이 깨끗한 물과 식수를 사용할 수 있어 수인성 질병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6월, 던킨도너츠는 연세의료원과 ‘동그라미 후원금’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의 빛과 소리를 찾아주는 치료를 위해 5,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총 3명의 어린 아이들이 밝은 빛을 볼 수 있도록 안과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역시 더 많은 아이들이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통한 치료와 수술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작년 한 해 국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부 활동은 던킨데이, 스마트기부 등 고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더 깊은 의미를 가졌다”면서, “올 한 해도 고객과 던킨도너츠가 한마음 한 뜻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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