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관들은 장애인고용을 위한 적극적 조치의 일환으로 채용시 장애인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 이하 공단)과 공동으로 장애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이에 적합한 인력을 공단을 통해 채용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공공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기관이 장애인 고용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공공기관이 장애인을 부담없이 고용하도록 직무분석, 취업알선, 맞춤훈련, 지원고용, 고용관리비용지원, 고용환경개선자금지원, 보조공학기기지원, 취업후 적응지도 등 장애인고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신규채용 현황을 보면 상반기에 84개 공공기관에서 167명의 장애인이 신규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67명의 신규채용은 지난 한해 공공기관에 채용된 장애인의 숫자인 260명의 64.2%(167명)에 달하는 것이며 공공기관의 의무고용률 2%에 미달인원인 185명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이러한 장애인의 신규채용 증가는 올해 공공기관의 의무고용률 2% 달성을 예측가능하게 하고 있다.
※ 지난 4월 기획예산처에서 조사한 14개 정부투자기관(공기업)의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현황을 보면 장애인 신규채용비율이 2004년 0.8%에서 2005년 1.5%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
장애인 채용에 있어서 모범이 된 주요 공공기관으로는 국민연금관리공단(53명), 한국산업안전공단(24명), 금융감독원(17명), 대한주택공사(16명)등이 있다. 이 기관들은 채용시 장애인에게 일정비율을 할당하여 채용(할당채용)하거나 장애인들이 근무하기에 용이한 업무에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경쟁하여 채용(구분채용)하고 전형단계별 10%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 등 채용에 적극적인 우대조치를 실시한 기관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공단으로부터 장애인을 추천받아 10명의 장애인을 채용함으로써 의무고용률이 1.10%에서 2.37%로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달성하고도 매년 1~2명의 장애인을 공단의 추천을 받아 특별 채용하는 한국중부발전(주)의 장애인채용 문화는 타기관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러한 공공기관이 공단과 파트너가 되어 장애인고용을 위해 함께 노력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 2%달성”이라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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