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차 전시회처럼 군국주의시대 일본 역사교과서에 수록된 한국사 왜곡상을 비롯하여 1982년 이래 검정을 거듭하며 왜곡되어 온 한국사 왜곡의 흐름과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전시회의 세부 주제와 자료는 지난 1차 전시회처럼 제1부 「교과서 왜곡의 배경과 식민통치의 실상」, 제2부 「군국주의시대 교과서 역사 왜곡」, 제3부 「1982년 교과서 역사 왜곡」, 제4부 「2001년 교과서 역사 왜곡」, 제5부 「2005년 교과서 역사 왜곡」, 제6부 「교과서 왜곡을 주도하는 사람들」, 제7부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과 우리」 등 7부로 구성되었고, 300여 점의 관련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를 통하여 공개되는 자료 중에는 최근의 왜곡된 교과서 이외에도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1870년대 이래 군국주의 일제가 편찬한 100여점의 역사 교과서가 공개되며, 특히 근대교육 이래 일본문부성이 최초로 편찬한 역사교과서인 ‘관판사략’(官版史略(1872년)),‘일본약사’(日本略史(1875년)),‘고등소학역사’(高等小學歷史(1891년)), 그리고 군국주의시대 일본 역사교과서에서 삽화와 함께 강조된 신라왕이 왜왕에게 항복하였다고 날조한 ‘신라왕 항복도’,‘풍신수길의 부채’등이 금년도 역사왜곡과 함께 전시되어 한국사 왜곡이 100년이 넘는다는 것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독립기념관은 역사 왜곡을 선도하고 있는 후소샤 교과서의 채택이 10%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보고서가 발표되는 등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교육이 확산되는 현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깊은 관심과 경각심 을 갖도록 하고자 2천만이 살고 있는 수도권 전시회에 이어 역사교육의 산실인 독립기념관에서 이번 전시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국민도 단발적인 분노를 넘어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육 중지를 촉구하는 우리 국민의 뜻을 일본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전시회 기간 중 일본의 왜곡역사교과서 채택 반대운동도 관람객을 상대로 접수받으며 홈페이지로도 받는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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