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현대자동차 코이카와 함께 가나에 자동차기술교육센터 착공

- 현대자동차, 한국국제협력단/플랜코리아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 청소년들을 위한 자동차기술교육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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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한국위원회
2012-01-31 10:27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박대원)이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주, www.plankorea.or.kr)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가나에 자동차기술교육센터를 건립한다.

자동차기술교육센터가 건립되는 코포리두아는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한 시간 반 거리의 도시로, 5개 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술학교 및 교육시설이 수도 아크라에만 집중되어있어 지방도시 청소년들에게는 높은 운영비와 생활비,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교육의 기회가 닿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에 현대자동차와 플랜은 지방도시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간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동차기술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30일 그 첫 삽을 떴다.

코포리두아 현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견제민 주가나 한국대사, 이장호 현대자동차 아프리카 지역본부장, 주가나 코이카 사무소장, 코포리두아 주지사, 플랜 임직원 및 지역시민들이 참여해 착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자동차기술교육센터는 2층 건물에 컴퓨터실, 연구실, 휴게실, 교실 3개, 실습실 1개, 창고 1개, 교무실 1개, 화장실 2개 및 식수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300여명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학업을 마친 학생들은 자격증 시험이나 현대자동차와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정비소에 정식으로 취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특별히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통한 고급 기술 이전 및 고급 인력 양성을 프로그램으로 다른 교육센터와는 차별화된 교육 센터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 참석한 이장호 현대자동차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은 “교육센터 건립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학제도마련, 연수생 초청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교육센터를 지원할 것이다. 또한 이번 자동차기술교육센터 건립과 같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글로벌 CSR프로그램의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건립하는 가나 자동차기술교육센터는 올해 9월 완공 될 예정이다.

플랜한국위원회 개요
1937년 설립된 75년 역사의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 인터내셔널'(www.plankorea.or.kr)은 비종교, 비정치, 비정부 국제기구로, UN경제사회이사회의 협의기구이다. 한국은 1953년부터 1979년까지 26년간 플랜의 후원 받아오다, 1996년 세계 최초로 수혜국에서 후원국 자격으로 입지 전환하였다. 플랜코리아는 플랜인터내셔널의 한국지부이다. 현재 대한민국, 영국, 미국 등 20개 후원국이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50개국의 5천6백만 명의 어린이와 지역사회 주민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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