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벌말로·오정로 2개 노선 광역도로 지정…국도비 441억원 확보
이는 국토해양부에서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5년 단위로 시행하고 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2~2016)에 따른 것으로, 수도권지역 신규 4개 광역노선 중 부천시에서 2개 노선이 지정됐다.
부천시는 그동안 국토부 방문 및 현장 실사를 통해 벌말로(부천시 봉오고가교사거리~인천시 벌말) 및 오정로(봉오대로~김포공항)구간의 교통정체 등에 따른 도로확장의 필요성 및 사업의 당위성을 밝히며 이들 2개 노선의 광역도로 지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벌말로는 부천-서울-인천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현재 벌말로와 연결도로인 송내대로는 기 확장(왕복8~10차선)돼 있으나 벌말로 구간은 미확장(왕복4~6차선)돼 있다. 이 때문에 도로연계성이 부족하고 평상시에도 극심한 교통정체현상이 유발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도로개선이 제기돼 왔으나 막대한 사업비(621억원)로 투자에 어려움이 있었다.
오정로(봉오대로~김포공항)는 김포공항을 오가는 차량들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오정로(왕복2차선)의 미확장으로 차량정체가 갈수록 심화돼 이용차량들의 불만이 지속돼왔던 곳이다.
이렇게 도로확장이 필요하지만 사업비등으로 투자에 어려움이 있었던 벌말로와 오정로는 이번 광역도로 지정으로 교통 혼잡을 해소뿐만 아니라 시 재정 부담도 절감시켜 줄 전망이다.
한편, 최근 개통한(2011.12.30) 인천서운동~부천삼정동간 광역도로 및 현재 시행중에 있는 여월택지~남부순환로간 도로개설사업은 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및 남부순환로 연결도로의 교통 편의 등을 위해 광역도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예산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광역도로로 지정된 2개 노선에 대해 지자체간 사업비 분담 등을 협의,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광역도로가 확충되면 부천의 고질적 병목구간에 대한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지역간 물류비용 절감 등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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