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완효성 비료 시판 개시 및 잉여스팀 판매로 수익개선

뉴스 제공
남해화학 코스피 025860
2005-06-23 14:40
여수--(뉴스와이어)--남해화학 주식회사(사장 : 김장규)는 2005. 6. 17(금) 14:00에 라파즈(Lafage)석고보드시스템 주식회사(사장 : 필립 베리로)의 본사(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신한빌딩)에서 스팀 공급/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남해화학은 비료 및 인산생산을 위한 중간제품인 황산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스팀을 인근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금번에 라파즈석고보드시스템(주)와 계약을 체결하여 연간 약 20만톤의 스팀을 공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남해화학은 인근의 금강석고보드(KCC)공장, 태봉광업(주), 라파즈(주)에 연간 총 24만톤의 스팀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매출효과는 약 4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완효성 고품질 비료 생산

남해화학은 시비 노동력 절감 및 환경오염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완효성비료를 자체 연구진에 의해 수분산형 에멀젼 피복제 및 공장 설계 등 전 공정을 국내 기술진에 의해 최초로 생산하게 되었다. 기존 속효성비료는 비료 성분이 물속에서 일시에 용해되는 성질이 있어 비료의 용해속도가 작물이 비료 양분을 이용할 수 있는 속도보다 초과함으로서 비료 이용 효율이 낮아 작물 전 생육 기간동안 소량씩 수차례 시비하여야 하였다. 그러나 소량씩 여러번 비료를 살포하는 기존 시비법은 일의 번잡성과 인건비를 상승시키는 문제점이 있어 1회시비만으로 작물이 수확할 때까지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완효성비료 개발을 농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남해화학이 개발한 완효성비료는 기존 속효성비료 표면에 특수 고분자 수지로 정교한 피막을 형성시켜 밑거름 1회 시비만으로도 작물의 전 생육기간동안 비료 성분이 천천히 용출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비료이다. 1999년부터 연구를 실시하여 2004년 8월 "완효성입상비료와 완효성 입상비료 피복용 역 코아-쉘 폴리머 에멀젼" 에 관해 국내 특허를 획득하였고 현재 일본 및 말레이시아등에 해외 특허를 출원하여 독자적인 기술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개발된 완효성비료를 사용하여 작물재배 시험 및 시범포 운영을 통해 작물 생육 및 수량을 확인하였다.

2005년 5월 완효성비료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양산체제에 돌입하였다. 금번 남해화학 완효성비료 개발은 30여년간 국내 최대 비료회사로서 남해화학의 축적된 기술력이 거둔 성과로서 농촌 고령화 및 친환경 농업 대두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생산능력은 연간 복비기준 약10,000톤, 매출효과는 약 70억원으로서 저비용 고효율의 시스템이다.


웹사이트: http://www.nhchem.co.kr

연락처

남해화학 기획팀 박덕우 차장 02-2262-057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