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2년 공직감찰 종합계획 마련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부패·비리근절로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 공직기강 감찰활동 종합계획’을 마련해 전 공직자에게 시달했다.

시 감사관실에서는 2월부터 18명으로 구성된 4개 상시감찰반을 편성, 운영을 통해 청렴도 저해요인, 공직기강 해이 사례, 위법부당행위, 양대 선거 시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에 대한 집중감찰과 신고시스템 운영의 활성화로 공직자의 윤리의식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민원처리지연, 불법행위 묵인·방치 등의 외부청렴도 측정 시 저해요인에 대해 상반기에 비 노출 암행감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휴가철, 명절전후, 연말연시 등에는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향응·편의제공 요구행위에 대해 취약시기별로 중점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복무관리시스템 점검을 통한 출퇴근 등 근무상황에 대한 점검과 품위손상 및 부당행위의 언론보도사항에 대해서는 상시 감찰반을 운영한다. 2월초부터는 팝업창을 활용한 부패예방 학습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최근에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보조 인력에 대한 복무상황도 상시 점검해 적발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총선·대선기간 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및 공명선거 저해행위와 공무원의 정당행사 참여 등 각종 불법선거 관여행위, 선거를 핑계로 대민행정을 지연하는 사례에 대하여도 점검할 예정이다.

민원다발 및 취약부서의 불친절사례 민원편의를 빙자한 금품 향응 수수행위 등 관행적인 부패유발행위에 대해서는 예방감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직부조리신고센터(☏080-901-0188)와 공무원 양심센터(625-2184)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내·외부 알선 청탁근절을 위한 청탁등록시스템 운영의 활성화로 예방감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2월초 종합계획에 따라 앞으로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문책기준을 적용하는 징계강화로 유사행위의 발생을 예방하고, 직원교육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 내부의 잘못된 관행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감사관
담당자 정생효
032-625-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