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 2호선 역사내 랩핑광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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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5-06-24 12:11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사장 강경호)가 운영하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잠실역, 이대역의 역사내 풍경이 달라졌다. 공사에서 역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랩핑(wrapping)광고를 시범 설치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의 지하철 역사내 광고는 대합실이나 승강장 벽면에 설치된 와이드컬러나 회전식 기둥광고 형식이 주류를 이루어왔다. 이번에 3개역사에 설치된 랩핑광고는 시각적인 효과가 크면서도 역사 미관도 해치지 않는 친환경적인 광고물로써 광고주에게는 높은 광고효과를 승객에게는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에서는 랩핑 광고를 도입함으로써 승강장 계단, 벽면, 난간, 대합실 통로 벽면 등 역사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광고매체로 활용할 수 있고, 역사 미관도 아름다워 지는데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침체일로에 있는 기존의 지하철 광고시장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올해 12월까지 운영한 후 그 사업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설치역을 추가로 선정하여 입찰을 통해 운영권을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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