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Rio+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환경강국 대한민국’으로서의 입지를 세우기 위한 국제적 행보에 나선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2월 20일∼22일 케냐 나이로비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12차 UNEP 특별집행이사회 및 세계환경장관회의’에 참가한다.

이번 회의는 ‘Rio+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UNEP 정례회의로 최신 환경현안 논의, 각국 환경정책 공유, 결의안 채택 등을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UNEP이 창립 된지 4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58개 집행이사국을 비롯해 150개국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NGO 등 총 1,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 UNEP(UN Environment Programme) : 환경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증진 및 정책 권고, 세계 환경상태의 지속적 검토·평가 및 UN활동의 방향 설정, 환경관련 정보의 수집, 평가 및 교환 촉진 등을 위해 제27차 UN총회(1972) 결의에 의거 1972년 설립(본부: 케냐 나이로비)

유영숙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2012년 6월 개최될 ‘Rio+20 정상회의’에 기여하기 위해 ‘녹색경제(Green Economy)’,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적 체제(Institutional Framework for Sustainable Development)’, ‘Rio+20와 그 이후, 도전에 대한 대응’ 등 지구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슈와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2월 20일(월) 개최 고위급 심포지엄(환경변화와 2012년 지구적 대응: Environmental change and global responses in 2012)에 패널로 참가해 지난 1월 광주광역시에서 환경부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UNEP GEO-5 정부간회의’(2012.1 광주)의 결과 및 의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월 21(화)에는 녹색경제(Green Economy) 관련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회의의 공동의장(Co-Chair)을 맡아 탄자니아 대표(Terezya Luoga Hovisa 탄자니아 환경부 장관)와 같이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 중에는 녹색경제(녹색성장)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경험, 우수 정책사례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회의 기간 중 UNEP 사무총장(Achim Steiner), EU 환경 담당 집행위원(Janes Potocnik)은 물론, 덴마크, 스위스 등 주요 국가와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녹색성장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기후각료회의 및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참석,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IPBES 사무국 유치 등 주요 사항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1일 부대행사로 IPBES 유치 홍보 리셉션을 개최하고 홍보 영상, 오찬, 홍보자료 등을 제공하는 등 IPBES 사무국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환경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면모를 널리 알리며 IPBES 유치 등을 위한 유영숙 장관의 회의 내외 활동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 IPBES(Intergovernmental Science-Policy Platform on Biodiversity and Ecosystem Service, 생태계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정부 간 과학 정책 기반) :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분야에서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설립을 논의하고 있는 과학기구. 현재 우리나라(서울), 프랑스(파리), 독일(본), 케냐(나이로비), 인도 등 5개국이 IPBES 사무국 유치를 두고 경합중이다.

한편, 유영숙 장관은 ‘제12차 UNEP 특별집행이사회’ 기간 중 나이로비 슬럼가 지역(키베라)을 방문해 일대의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교복과 학용품을 나누어주는 ‘아프리카 청소년돕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11년부터 ‘아프리카 청소년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행 첫해에는 간부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성금(120여명 1,700만원)을 모아 12월, 주 케냐 대사관을 통해 케냐 나이로비 슬럼가 인근의 1,5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학생복(미화 9,000달러 상당)을 제작·전달했다.

이번에는 유영숙 장관이 직접 현장(키베라 슬럼가)을 방문해 청소년을 격려하고 학생복(미화 7,000달러 상당, 460벌)과 친환경 폐종이 연필(500통, 2,500자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유 장관의 사비 100만원과 잔여 직원 모금액 100만원으로 마련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장학금 지급 및 집행 방법은 현지 파견중인 직원을 통해 논의 중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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