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시장, ‘전학생 인기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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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아이
2012-02-17 15:04
전국--(뉴스와이어)--올해 국내 게임시장은 연이은 스타급 신입생들의 입학이 예고되면서 여느 해보다 게임풍년이 기대되는 해이다.

특히 게임 내 현금경매장 도입 논란으로 출시 전부터 홍역을 치른 스타 입학생 ‘디아블로3’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분류를 받고 상반기 국내 게임시장에 입학신청을 앞두고 있어 성인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국내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우등생으로 떠오른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및 넥슨의‘사이퍼즈’ 등 AOS장르가 그 빛을 발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CJ넷마블의 ‘리프트’ 등 MMORPG반 특급 신입생들도 입학을 앞두고 있어 올해 국내 게임업계의 판도는 그 어느 해보다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이에 전학생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 말 중국에서 대작으로 평가되며 국내 게임시장으로 전학 온 IMI(구 아이템매니아, 대표 이정훈)의 명품온라인이 각종 게임순위에 그 이름을 올리며 중국 게임의 질적 성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3D의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는 이미 국산 게임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다. 여기에 ‘명품온라인’의 타이틀에 걸맞게 진행된 다양한 프로모션 역시 유저들에게 좋은 성적표를 받은 이유 중 하나이다.

명품온라인은 지난해 말 진행된 오픈테스트에서 8만 명에 가까운 유저몰이에 성공하며 각종 게임 순위에서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중국 전학생으로는 보기 드문 흥행 성적표를 받았으며 공개 서비스 2주 만에 최고레벨을 70레벨로 상향하는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IMI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무협 MMORPG의 진가를 한 층 더 끌어내기 위해 두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 화려한 경공 업데이트와 소녀캐릭터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블로그 리뷰를 통해서도 전학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 유저(ID독한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명품 온라인 경공 시스템은 기존 무협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탈 것과 이동방법을 선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블로거(ID 단테)는 “이제까지 명품온라인은 그저 그런 MMORPG에 불과했다”며 “하지만 경공 업데이트 이후 게임이 180도 틀려졌다”고 게임후기를 밝혔다. 반면 한 블로거(ID 악마의 실)는 “경공의 손맛에 비해 상대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조급 아쉽지만 무공 기술의 현란함과 사운드로 커버되는 수준”이라고 밝혀 비공개 테스트부터 지적되어 온 타격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의견도 있었다.

IMI 이재원 게임사업부 이사는 “명품 온라인의 흥행 요인은 이미 중국 시장에서 증명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한다”며“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품 온라인은 중국 킹소프트에서 500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대작으로 중국 풍운차트, 금령장 등 중국 온라인 게임 종합지수에서 1위에 랭크된바 있고, 드라마(주연 사정봉)로도 제작돼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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