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선호도 1위 올리비아로렌, ‘하슬러’와 상표권 분쟁 재기
- 6대 광역시 30세-54세 여성 505명 대상 ‘여성복 선호 브랜드’ 조사 실시
- ‘인지도, 이용도, 선호도’ 올리비아로렌 66% 이상 기록, 여성복 대표 브랜드 자리매김
- 올리비아로렌 소비자상담실에 하슬러 제품문의 빈번, 소비자권익보호 위해 소송 진행
이는 한국갤럽이 6대 광역시(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에서 54세 여성 505명을 대상으로 ‘여성복 브랜드 중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의 결과다. 국내 총 18개 여성복 브랜드 중 전체(백화점+가두매장) 여성복 선호도 조사에서는 1위 미샤(78.4%), 2위 올리비아로렌(75%), 3위 앤클라인(69.7%)이 차지했으며 이 중, 여성복 가두매장 브랜드 순위만 고려한다면 올리비아로렌이 여성복 의류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올리비아로렌은 ▲인지도 ▲이용도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66%가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여성복 브랜드별 ‘구입 선호 아이템’에 대한 조사에서는 크로커다일레이디와 PAT의 경우 티셔츠 품목이 각각 50.5%, 60.4%로 압도적인 반면, 올리비아로렌은 1위 원피스(29%), 2위 재킷(19.9%), 3위 블라우스(18.4%), 4위 정장(10.6%)으로 소위 여성복이라 지칭하는 대표 아이템(원피스, 재킷, 블라우스, 정장 등)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복 브랜드별 ‘구입 이유’에 대한 조사에서는 약 20% 이상의 응답자가 올리비아로렌, 미샤, PAT의 경우 ‘좋은 소재와 품질’ 때문에 구입한다고 답한 반면, 약 17%의 응답자가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지센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구입한다고 답했다. 조사기간은 2011년 8월 8일에서 2011년 9월 9일까지 약 1달이 소요됐다.
세정광고홍보실 박민주 이사는 “이번 여성복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올리비아로렌이 진정한 여성복 브랜드로의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였다”면서 “앞으로 올리비아로렌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여성의 자기애(愛)를 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올리비아로렌은 올리비아하슬러와의 상표권 분쟁으로 소송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소송은 2011년, 올리비아하슬러가 가두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간판 색상을 올리비아로렌과 유사한 퍼플 색상으로 변경했고 이로 인해 올리비아로렌은 소비자들의 오인·혼동이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되어 소송을 재기했다. 올리비아로렌은 올리비아하슬러에게 해당 사항에 대해 여러 차례 시정 요청을 했으나 하슬러에서는 받아 들여지지 않았고, 올리비아로렌 소비자상담실에 하슬러 제품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번 소송을 결정, 단행하게 됐다고. 상표권 분쟁에 대한 판결은 오는 3월과 4월 사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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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3일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