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치즈피자 모순된 지적에 패러디 열풍

- 자연산 치즈 사용여부와 함량 표현에 대한 패러디 이슈

- 네티즌들이 중소 피자업체의 손 들어준 것으로 여론 확대

뉴스 제공

푸드죤

2012-02-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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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와이어)--피자업계의 가짜치즈 논란이 애매모호한 구분에서 불거진 오해로 여론이 모아지면서 ‘모조’ 구분에 대한 네티즌들의 풍자가 이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당초 해명보도와 성명서 그리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진실 알리기에도 힘쓴 피자마루의 노력에 왜곡보도로 돌아섰던 소비자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는 듯하다. 100% 자연산 치즈를 원료로 가공을 하였으나, 가짜치즈로 둔갑해 보도된 내용들이 낳은 ‘불편한 진실’에 대한 패러디가 그것.

‘제2의 만두파동’은 반드시 막아야

이번 왜곡보도를 통해 피해를 입고 있는 이들 업체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제침체 상황에서 영세 가맹점주 들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이번 논란에서 제외된 대기업들이 적발 대상에서 벗어나면서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왜곡보도의 피해를 직격으로 받고 있는 피자마루의 경우 생계형 창업의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2011년 중소기업청 지정 ‘우수프랜차이즈’에 선정되는 등 신뢰받는 국내 토종 외식브랜드로 나아가고 있었으나, 금번 ‘가짜치즈’ 왜곡 보도로 회복하기 힘든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산 치즈를 사용하는 ‘가공치즈’와 ‘가짜치즈(모조치즈)’의 명확한 구분도 없이 성급하게 제시된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생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내기엔 업계의 피해가 크다.

다시 한번 중소기업과 영세한 동네상권의 가맹점주들을 사지로 모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금번 중소기업 피자업체들에 대한 조속한 피해조치와 더불어 근본적인 원인해결이 필요하다.

푸드죤 개요
푸드죤의 피자마루는 12가지 곡물을 이용한 특허받은 웰빙도우를 사용하는 피자전문 브랜드이다.

피자마루: http://www.pizzamaru.co.kr/

웹사이트: http://www.pizzama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