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현장 개선 발표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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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스피 003620
2012-02-22 10:12
서울--(뉴스와이어)--쌍용자동차(www.smotor.com;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21일 평택 공장에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개선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매년 현장개선 발표대회를 열고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정보 공유를 통해 전사에 걸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각각 6시그마 분임조와 현장개선 모델라인 부문에 생산 및 품질, 창원 엔진 공장 직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위원장인 생산본부장 하광용 전무를 비롯한 생산담당임원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원인 분석 과정과 아이디어 도출, 실행/사후 관리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대회 종료 후 시상식에서는 차체1팀의 최고봉 분임조와 도장2팀의 거북이 분임조가 6시그마 분임조 부문과 현장개선 모델라인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 밖에도 우수 참가조에게 금상, 은상, 동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차체1팀의 신동령 기원은 “작업 중에도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라인을 운영할 수 있을 지 고민해 왔는데 그 노력이 좋은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며 “내년에 더 좋은 아이디어로 다시 한 번 대상에 도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장 개선활동 결과 총 50,000여 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을 실현하여 총 160여 억원의 유형효과 및 라인 최적화와 생산효율 제고 등의 무형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회 중간에는 현장 직원들이 직접 펼치는 마술 쇼와 노래 자랑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참가자들은 영상에 담긴 가족들의 응원 메시지를 보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상위 입상팀에게 상급 대회 출전권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6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경기도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향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현장개선 발표대회 연례 개최를 통해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생산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개요
쌍용자동차는 1954년 하동환 제작소 설립 이후 자동차 생산 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쌍용자동차는 렉스턴II, 뉴렉스턴,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무쏘, 무쏘 SUT, 코란도, 뉴체어맨, 로디우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1세기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재도약 한다는 목표 하에 7000여 명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mo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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