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2012-02-22 11:19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전택수)가 초·중등 (예비)교원의 전문성과 국제적 역량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시행(운영)하는 협력분야 관련 교육, 연구,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한국교총이 추진하는 협력분야 관련 교원양성 및 전문성 신장, 구성원들 간의 인식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안양옥 교총회장은 “올해는 주5일수업제가 시작되는 역사적인 첫해로 문화예술분야의 권위있는 단체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형식적이지 않고 실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택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학생들에게 자원집약적인 발전 교육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발전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교원연수프로그램이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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