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 OLED 글라스캡 양산돌입
현원(대표 송오식 www.hyunwon.com, www.glasscap.co.kr)은 경북 구미공단에 2년여에 걸친 개발끝에 대지 1,000평,건평 600평규모에 월간 8만장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OLED 글라스캡(Glass cap)전용공장을 완공, 이달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라스캡은 액정디스플레이(LCD)에 이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OLED의 후면부로 유기물이 진공상태로 유지되도록 해주는 캡형태의 부품이며. Etching type 글라스캡은 탑에미션 AM OLED type의 발광품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고난이도의 제품이다.
현원은 2003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총 30억원의 설비비를 투자하여 글라스캡 전용 양산라인을 구미 4공단에 구축하였으며, 양산 가능한 글라스는 1세대(200X200mm)부터 3세대(730X600mm)까지 생산가능하며, 730 x 920 mm크기의 4세대형 글라스캡의 개발도 완료하여, 올 하반기에 준양산체제을 위한 파이롯트 라인을 구축할 계획에 있다.
현원은 이미 일부 OLED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4,5개 대형 OLED회사와 대량납품을 위한 샘플테스트가 진행중에있어, 7월부터는 양산을 통해 대량납품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현재,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올해는 20억원규모, 내년에는 70억원규모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월 8만장(370X470mm 기준)이상규모의 대량체제를 갖춘 현원의 시장진출로 세계 OLED글라스캡시장은 기존 업체들과 현원과 같은 신규업체의 경쟁으로 OLED 시장은 한층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원이 개발한 글라스 캡에 적용되는 패터닝 물질은 순수하게 물을 이용하여 제거를 하므로 환경 친화 적이며, 제거된 글라스표면에 이 물질이 남지 않아 전후면 유리간 접착 률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특징, 이와함께 글라스캡 제조시 발생되는 에칭면의 얼룩을 방지하는 특수한 용액을 사용하여 에칭면의 균일성, 투명도를 향상시켜 AM type(탑 에미션방식)에 적합한 품질우위를 갖추었고, 4세대 글라스캡을 개발하면서 큰 글라스에서도 센터와 코너의 에칭면 품질편차를 최소화한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완료 하였다.
현원은 “현재 고객사에서 글라스캡의 강도 특성과 패턴정확도,에칭품질균일화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7월부터 양산을 통해 국내 물론 해외 OLED업체에 대거 납품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원 송오식 사장은 “현재 테스트마무리단계이기 때문에 내달부터 세계적 OLED업체와 계약을 맺고 대량납품이 시작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MP3P및 PMP사업을 하고있어, 시너지효과 또한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OLED는 디스플레이방식이 빛을 발하는 데다, 화면반응속도가 LCD에 비해 1천배이상 빠르고 두께 또한 LCD에 비해 3분의 수준으로 줄일수 있는 특성때문에 MP3플레이어는 물론 카메라폰,캠코더폰,게임폰,DMB폰 등 휴대형 기기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으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OLED 세계 시장규모는 지난해 4억800만달러에서 올해는 6억1,5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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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2일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