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업경제연구소, ‘통일시대 가치창출이 기대되는 북한의 산업시설, 공장, 기업소’ 보고서 발간

2012-02-27 09:00
서울--(뉴스와이어)--2월 28일 북한산업경제연구소에서는 ‘통일시대 가치창출이 기대되는 북한의 산업시설, 공장, 기업소’ 보고서를 발간한다.

2011년 12월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일 사망을 기점으로 북한에 점차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출간된 보고서는, 북한의 경쟁력 있는 광물산업을 비롯하여, 철강 및 화학, 기계, 자동차, 건재, 선박 등 중공업 분야의 동향을 업체별로 정리하였다.

현재 평양에는 ‘광복지구상업중심’이라는 이름의 중국자본이 투입된 대형할인마트 개점으로 향후 북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중합영회사는 북한 전역에 140여개, 이집트 오라스콤 그룹의 휴대전화 사업, 네덜란드의 ‘하나전자’ 등이 북한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상황에 있다.

북한의 산업시설, 공장, 기업소 등은 북한지역에 풍부하게 부존·매장되어 있는 각종 금속 및 비금속 광물, 또는 희소금속자원 등(약 7,000조원 가치)을 활용하여 외국의 자본과 선진화된 기술을 도입. 새롭게 개건 또는 확장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주체산업이라고 일컬어지는 북한의 산업은, 기본적으로 군수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섬유(중화학 공업)를 위주로 현대화 시설을 개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 지역의 철강, 화학제품을 비롯하여 각종 산업시설을 확장하는 사업이 점차 가속화되는 상황에 있다.

김정은 체제의 북한에서, 향후 북한경제를 향상시키기 위해 ‘황금평’을 비롯한 경제특구, 그리고 외자유치를 통한 합작회사 설립 움직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이 향후 국가주도의 북한경제를 점차적으로 국가주도에서 민간주도의 확산, 나아가서 통일경제로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과거 국가가 모든 생산수단, 기업을 소유하였던 소련과 중국의 사례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당시 거대 국영기업이 민영화되는 과정에서 기회를 잡았던 개인, 또는 기업들은 현재까지도 해당 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한반도의 상황에서도 예외일 수 없다. 향후 다가오게 될 통일시대에는 한반도 남쪽에만 국한되어 있던 산업생태계가, 전한반도로 확장, 모든 산업분야에서 격동의 상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소에서는 통일시대 북한에서 가치창출이 기대되는 산업분야. 각종 금속 및 비금속 광물자원 매장·개발동향, 철강을 비롯한 중공업, 화학, 기계, 자동차, 건재, 선박 등 관련 산업 동향을 중심으로 정리·분석하고, 가장 최근의 북한 공장·기업소의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당사는 본 보고서가 해당업계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련기관·단체·기업의 실무담당자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북한산업경제연구소 개요
북한 산업조사 전문기관으로 2012년 설립하였으며, 주요 사업내용은 산업조사(Single-Client 조사, Multi-Client 조사, 자주기획조사, 소비자조사, 출판/해외업무) 단행본/번역본 발간, 연감/총람 발간, DB정보서비스, 해외업무기획 등이다. 주요 조사 실적으로 <통일시대 가치창출이 기대되는 북한의 산업시설, 공장, 기업소>, <북한광산총람>, <북한투자가이드> 가 있으며, 북한의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조사 및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락처

북한산업경제연구소
나정원 대표
010-3033-833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