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주의연대, 중국대사관앞 탈북동포 강제북송 반대 촛불집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시민단체 애국주의연대(대표 최용호)는 24일 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중국의 비인도적 탈북자 강제북송 만행을 규탄하고, 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탈북동포 강제북송반대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자유연합 부회장 이희문 목사, 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 위원장,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허광일 회장, 자유교원연합 박용우 중앙위원장 등과 시민, 탈북자, 청년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탈북자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촛불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최용호 대표는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위해 여·야, 보수·진보, 좌파·우파 구분없이 온국민이 힘을 합쳐 국제사회와 함께 중국에 요구한다면, 중국 정부도 무시할수 없을 것이다. 여·야 정치권과 더 많은 시민사회단체, 일반 국민들의 동참을 촉구한다”라고 호소했다.

애국주의연대는 25일 (토) 오후 7시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도 회원, 시민 30여명과 함께 단식 농성중인 박선영 의원과 ‘탈북 여성 박사 1호’ 이애란 경인여대 교수를 지지 방문하고, 탈북동포 강제북송 반대 촛불 집회(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강제 송환되면 고문과 처벌 심지어 공개처형까지 자행하는 반인륜 범죄국가인 북한과의 특수관계만을 고집하며, 탈북자를 단순 불법월경자로 취급하여 강제 송환하는 중국 정부의 국제난민협약 준수를 강력히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또한 최용호 대표는 “2008년 4.27 올림픽 성화봉송 중국 유학생 폭력사태의 피해 당사자로서 당시에도 중국대사관앞에서 북한인권단체들만 중국 정부의 공식 사과와 탈북자 북송중단을 요구하는 규탄 시위를 했었고, 지난해 순국해경 고 이청호 경사의 안타까운 희생에도 야당과 진보.좌파단체의 그 흔한 촛불 시위한번 찾아 볼수 없어 실망과 개탄을 금할수 없었다”라고 분노했다.

그리고 “북한을 탈출한 동포들이 중국에서도 자유와 인권을 박탈당하고 죽어가는데, 탈북 동포들의 인권 문제는 침묵하면서 나라 살리는 한미FTA는 무조건 반대하는 무책임한 촛불집회에만 혈안인 민주통합당과 진보.좌파세력은 중국 반대에는 촛불을 들지 않고, 유독 친북반미에만 촛불을 드는지 이해할수 없다”면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28일(화) 오전 11시 민주통합당 당사 정문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애국주의연대 개요
애국주의연대는 정치 개혁과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2340세대 보수우파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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