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방위 학생신분 변동자 일제 정비 실시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가 3월 5일까지 30일까지 26일간 민방위 학생자원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는 민방위기본법 제20조에 의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민방위대 조직에서 제외되는 자가 속한 직장의 장은 그 소속원이 신분을 취득하거나 상실한 경우 그 소속원의 거주지 읍면동에 신고할 의무가 있다.

올해 정비 대상은 1992년생인 20세 이상의 남자로, 해당학교(고등학교 및 대학 등)에서 중퇴, 휴학, 졸업한 자이거나 기타 편성제외사유 소멸자, 민방위대 편성 누락자 등이다.

시는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와 구, 동주민센터에서 할일과 일정을 정하고, 관내 대학(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 부천대학교)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대학교에서는 3월 12일까지 학생 주소지의 시(군)·구청의 민방위담당부서로 민방위대 학생자원 명부를 통보해야 한다.

동주민센터에서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는 동장 책임 하에 민방위행정시스템의 전체 자원 자료와 전산자료, 관련명부, 병역자료, 기타자료 등을 대조해 조사대상을 파악하고 사실조사서 작성한다.

3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각급 학교장이 통보한 신·편입생, 졸업생 등 명단 및 직장의 장이 통보한 직장편입신고서 등 관련 자료를 기초로 작성된 사실조사서가 각 통별로 배부될 예정이다.

담당 통장은 사실조사서를 지참해 대상자 가정을 방문 조사하고, 조사된 결과는 민방위 새올행정 시스템에 입력해 정리된다.

한편, 2012년도에 20세 이상 되는 남자로서 각급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근로자직업훈련촉진법 제15조 규정에 따라 공공직업능력개발 훈련생으로 1년 이상 직업훈련을 받는 자는 이번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관내 대학교에서 타 시군구 민방위담당부서를 찾는데 애로가 있었다는 의견을 반영해 민방위 담당 부서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재난안전관리과(032-625-4031)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재난안전과
담당자 김용범
032-625-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