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배재정동빌딩 세미나실에서 제214회 정기 월례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은 그 동안 관내에서만 개최하던 월례연구발표회를 홍보하고 보다 많은 독립운동사 연구자들에게 참가기회를 확대하며 연구발표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서울 등 외부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발표회는 총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정병준 목포대 교수가 “영국 외무성의 대일평화조약초안. 부속지도(1951.3)의 성립과 한국의 독도영유권 재확인” 이라는 주제 하에 한국정부와 국내연구자들이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주장하는 근거로 활용하는 관련 자료 상당수가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강변해온 일본 공무원 겸 역사연구자인 쓰카모토 다카시(塚本孝)가 제공했다는 주장을 펼친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1997년 연구용역으로 발간한 ≪독도 : 독도자료총람≫이란 자료집은 독도문제에 관한 역사적인 자료들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 자료집 역시 '제6장 독도에 관한 자료-3. 제3국 문헌'에 수록된 미국ㆍ영국의 중요문서 20여 종 중 16개를 일본의 공무원 쓰카모토 다카시(塚本孝)가 제공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증명하기 위해 일본공무원이 발굴·제공한 자료를 기초해 한국의 독도영유권을 강화·증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제2부에서는 장세윤 고구려연구재단 연구위원이 “해방직후 재만조선혁명당 세력과 임시정부 동북대표부의 활동”을 주제로 1930년대 중국 남만주 지방에서 10여년 동안이나 항일투쟁을 전개했던 민족주의 계열의 재만 조선혁명당 세력(조선혁명당, 국민부, 조선혁명군)의 활동상에 대한 발표를 한다. 최근 부친의 행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김희선 의원이 자신의 종조부라고 주장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김학규 장군이 1945년 해방 직후 만주지역에서 주도한 민족주의 계열 인사들의 주요 활동상이 밝혀질 전망이다. 장세윤 위원은 이번 연구발표를 통해 그동안 연구가 미진했던 해방 직후 임시정부와 구 민족주의 계열 만주 항일투쟁 세력의 연대활동을 새롭게 파악하고 종래 규명하지 못한 사실을 새로 밝힌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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